1년 훌쩍 넘었는데 진짜 정말 아무것도 감흥 없음 주변인들도 만나기싫어서 안만나. 운동하는거 나름 좋아했는데 이젠 그것도 싫고 옷 구경 좋아했는데 그것도 싫어 tv예능 가끔 보기도했는데 안본지도 1년 넘음 산책하는거좋아해서 밤에 늘 나가서 두시간은 걸었는데 그것도 좀하다가 그만둠 예전같이 즐겁지않아서
하루에 한번 머리안감으면 못참는 성격이었는데 그것도 지치고 청소도 안해서 집안에 거미줄 거미 돌아다니더라 아는데 손도 못댐 간신히 음식 쓰레기 갖다버리는정도뿐.그냥 집에 누워서 있다가 울기만 울어
뭐가 진짜로 먹고 싶은거 생겨도 에이..먹어서뭐해 하면서 넘겨버림 그렇다고 안먹는것도 아냐 무의식적으로 계속 달달한거 입에 물고 사니까 살은 오히려 찜ㅎ
우울증인거 알아 우울증은 이미 진단받고 병원은 이미 몇년전에 다니기시작했는데 우울증 치료중에 당한 가족상이니까 우울증만 더 심해졌네
주변에선 이만큼 시간 지나면 털고일어날때 되지않았냐고 답답해하는데 할말도 없어
인생 너무 재미없다 재미만 없는게아니고 괴롭다
오늘도 자꾸 보고싶고 그립고 후회되는 일만 생각나서 못 자고 울다가 누워있는데 하루하루가 지옥같아
시간이 해결해준다는데 난 그러지못할거같아 너무 의지하면서 살아와서. 미칠듯이 외로운데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써봐
늘 너가 최고야 우리딸 힘내 해줬는데 이제 아무도 없네
난 이제 정말 혼자남은거거든 다른 가족도 없어서
내일은 눈안뜨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