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기왕 산김에 잘 써보려고 노력할거야
다만, 누구한테 추천할거야? 한다면 비추함
이유는
1. 추가비용이 듬
도징링: 세트로 안샀다? 안사면 흘리는게 반이라 미쳐버리는데, 이걸 알리외에는 따로 살 수 없어서 추가비용이 최소 1~2만원 듬 나는 플라스틱 뚜껑 톱으로 잘랐어..
커피퍽(쓴 가루담는 통): 다이소 1천원 통으로 해결은 봄
수저: 아진짜거지같아요 쇠수저 새로 삼
진공밀폐용기, 지퍼백: 커피가루를 보관하기 위해 또 사야함 1만원 이상
그라인더..?: 아직 안샀지만 에쏘용으로 산다면 최소 13만원 이상, 그게 아니라면 핸드 그라인더 사야하는데 내가 왜 캡슐머신을 샀나 현타올수 있음
저울: 이거 그램수 맞춰야 그나마 맛이 나와ㅋㅋㅋㅋ 3만원 이상인데.. 집에 있던거 다행히 쓴다
커피 가루 흘리지 않기 위한 트레이, 템퍼링 고무 받침대: 다행히 집에 있었음
주기적으로 o링이랑 필터도 갈아줘야함
만약 기계 고장나면 머신값 10만원 (잘 고장난대)
2. 커피 가루 처리가 너어어어무 귀찮음
- 흘리지 않고 캡슐에 넣어야하지만 거의 불가능
- 싱크대에 부으면 하수구 뚫는 비용이 더 나올 수 있음 최대한 조심해서 털고 싱크대 쪽에 안 가게 하지만 찝찝함
- 가루를 그냥 쓰레기통에 넣으면 곰팡이 피기 때문에
전자레인지 돌리고 > 냉장고 > 나중에 뺄때 한번 더 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에 돌려주고 버려야한다..
- 치워도 보이는 커피가루에 스트레스 받아ㅋㅋㅋ 차라리 에쏘 포트처럼 캡슐이 크기라도 하면 툭 쳐서 버릴텐데 그것도 아니고 물퍽이라 난리난리임
가루 넣고 추출은 오히려 쉽고 기분만 내는거고, 그 전후가 훨씬 귀찮은 일이 많아
3. 다양한 원두에 반비례하는 맛
가루양, 분쇄도, 배전도, 템퍼링 힘까지 맞추지 못하면 캡슐보다 맛없음
더더욱이, 대부분은 원두 맛인데
원두는 로스팅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그날그날 그라인딩을 해야 맛있어
당연히 그라인더 (위에서 언급한 최소 13만원) 없으면 할수가 없고,
분쇄된 커피를 사자니 1주일 지나면 맛없음
시중에 파는 프랜차이즈 분쇄가루는 그나마 일리가 나았지만 그래도 이거.. 강배전에 로스팅 8개월 지난 원두야ㅋㅋㅋ 진공포장 개별 캡슐이 더 맛있고
동네 카페에서 로스팅 일주일된 원두도 사서 먹어봤는데, 맛있지만 역시 분쇄 1주일 후에 기가막히게 맛 떨어져 그런다고 이걸 위해 진공포장기를 또 사..? 그라인더를 사..? 싶어짐ㅋㅋㅋㅋ 가루도 최소 200g 이상씩 파는데 혼자 먹으면 한달 먹어야해
결론은 환경 보호하고 싶으면 캡슐 오프너를 사고
다양한 원두 맛을 느끼고 싶으면 드립백, 핸드드립, 모카포트, 콜드브루 등 많으니 그걸 차라리 하자
❗️집에 에스프레소용 그라인더 없으면 사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