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옆건물 공기업 인사팀에 전화를 걸어서 그 회사에 괜찮은 남자를 나한테 소개해주라고 했다ㅋㅋㅋㅋㅋㅋㅋ 는 걸 나중에 알았음
나 회사 옥상에서 미치고 팔짝 뛰어내려서 진짜 죽어버리고싶었는데
더 웃긴 건 난 지금 남자친구가 있다는 거임! 다만 엄마 마음에 안 들 뿐ㅋㅋㅋㅋ
난생처음 엄마한테 ㅈㄹㅈㄹ해서 다시는 안 그런단 약속을 받았지만 그럴 사람 아닌 줄 알았던 엄마가 그런 짓을 저질렀으니 난 이제 엄마를 못 믿겠어서 그 약속도 믿지 않아.
나 나름 멀쩡하게 살아온 멀쩡한 사람인데 왜 나한테 이런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