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코수술한지 1년된 후기
24,567 7
2023.07.12 08:11
24,567 7
그냥 코수술한거 후기 쓸려고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작년 6~7월쯤했으니 1년 딱 됐더라구? 그래서 겸사겸사1년 후기를 써보려구


난 얼굴이 작은거에 비해 코가 크고 복코였어 그리고 좀 긴코 

얼굴은 엄청 작은데 코가 복코에 길고 내려가있어서 너무 스트레스 였어 근데 콧대눈 있고 들창코처럼 크리티컬 하진 않아서... 비용문제+부작용문제 때문에 미루다가 폭등한 집값으로 인해 돈이 생긴 우리집이 해줄까?해서 하게 됨


일단 압구정사시는 친척분이 소개해준 + 죽을 때까지 무상 a/s 해주는 곳으로 찾아갔어. 여기 후기는 일관됨. 1. 개비싸고 + 2. 티 안나고 + 3. 부작용이나 불만 있을시 100% 무상 a/s

시설 짱 꾸지고 홍보릉 안해서 ㅂㅂㅌ이나 ㄱㄴㅇㄴ에서는 거의 후기를 볼 수 없고 ㅅㅇㅅ카페 검색하면 너무 정보가 없다는 한탄글과 조금은 수술후기릉 볼 수 있는 곳인데

수술하고 7년후 검진차 갔는데 의사쌤이 코끝 떨어졌다고 무상으로 수술해주더라 이런 글이 있을정도야 ㅋㅋㅋㅋ

비추로는 거의 티가 안난다=변한게 없다 + 고어텍스라는 재료릉 써서 이병원을 포기하눈 사람들이 많았어

근데 난 콧대가 있는 편이라 실리콘 넣을 생각이 추호도 없었어서 코어텍스 안쓰면 되지 뭐 ㅎ 하고 상담갔음(상담만 7군데?? 돌아다녔어)

근데 내가 약간 메부리라고 여기를 깎은 후 고어텍스를 아주 얇게 1mm 깔아야 한다고 함

사실 다른 데서도 콧대를 매끈하게 하려면 실리콘 1mm를 깔아야한다고 했는데 내가 그 말 한 곳 다 걸렀는데

여기는 더 위험한 재료로 심지어 뼈까지 깎겠다는데 그냥 넵넵 했음...ㅋㅋㅋㅋㅋㅋ 걍 믿음이 생겼나봐

그래서 메부리 깎고 고어텍스 깔고 코끝 귀연골로 올리는 수술함 아마 콧볼도 축소하고...? 코끝만 올리려던 내 계획에 차질이 생김

대신 여긴 절대 티 안나게 해준대서 그래 욕심 안부리면 별 알 없겠지 하고 함


여기는 진짜 신기한게 깨어있는 상태서 수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포폴로 마취안하고 다른 약한걸로 마취시킴(아마 마취과의사가 없어서 그런가봐) 그래서 한 5분정도 잠들면(이때 코 갈라서 들어내고 깎는듯) 깨어서 의사쌤이랑 수다떰ㅋㅋㅋㅋ 나는 눈감고 의사쌤이랑 수다떨고 의사쌤은 내 코 꿰매고 계심....ㅋ.... 그리고 30분도 안돼서 깨우는데 비몽사몽한 것도 없어 걍 눈감고 수다떨다가 일어난거야. 30분 쉬라는데 진짜 그럴 필요도 없...


그리고 대박인건 코를 솜으로 안막아!!!! 개 행복했다. 원래 그게 제일 힘들다는데 숨 아주 잘쉼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내가 대학원생이었어서 최댜 4일밖에 못쉬었는데 4일뒤에 부목빼고 바로 학교감...ㅋㅋㅋㅋ 코수술 4일만에 랩실로 출근...

코에 멍은 있었는데 마스크로 어느정로 가려졌었고 누가 4일만에 코수술하고 왔다고 생각하겠어... 걍 어디 부딪힌줄 알지(멍이 잘 안보였음) 근데 멍은 한 2~3주는 갔던거 같아 가장 힘들었던건 코수술이 비밀이라 술약 핑계대고 빠지는게 젤 힘들었어...


그렇게 성공적으로 수술하고!! 1년이 지난 결과!!!!!!

아빠는 도대체 뭐가 바뀐거야...? 하고 엄마는 미묘하게 예뻐졌다함 ㅋㅋㅋㅋ 엄만 너무 만족해해서 거기병원 다른 쌤한테 눈수술받음ㅋㅋㅋㅋ

친구들 반응은 내가 장난식으로 나 코수술 했어! 해도 엥??? 하고 안믿고 내가 코수술 한 후에 친해진 사람들은 언니는 코 곧고(당연함 뼈 갈았음) 예뻐서 코수술안해도 되겠다 함

제일 중요한 나는.... 지금 1년 지나니까 코끝이 떨어져서... 욕심을 부릴겅...하고 후회하는중...ㅎ 예뻐지고 곧아지긴했는데 이변화를 위햐 350이나 바칠 필요가 있았을까...? 하는... 내가 존내 부자라면 당연히 하겠는데 나는 존내 부자가 아닌데 이런 미묘한 뱐화로 350을...? 이런 기분이야 ㅎ

그리고 가장 크리티컬한건 불안해 ㅠㅠㅠㅠ 언제 잘못될지 모르니까 ㅠㅠㅠ 거기가 무상 a/s를 해준다 해도 괴사하고 이러면 너무 힘들거 같음 ㅠㅠㅠ 

결론 : 미묘하게 예뻐졌다 + 하지만 350 + 코 더 욕심내서 올릴걸 어치피 코끝 떨어지는데 + 부작용 없겠지??ㅠㅠㅠ 불안 ㅠㅠㅠㅠ


그리고 작은코가 수술하면 드라마틱하게 변하지 큰코는 ㅎ 수술 더 함들어 ㅎ 내가 콧대 있다고 좋아할게 아니었음 ㅎ

그래서 1년 전으로 시간을 돌리면 할거냐? 라고 물으면 아직 부작용 옶어서 할듯 일단 고백받는 빈도가 높아지긴했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더쿠 X 밈즈 💙 '숨쉬는 쿠션' 브이로그 에어커버 쿠션 체험단 모집 (100명) 413 05.13 14,7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5,2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8,9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5,5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2289 그외 왁싱 안해본 사람의 셀프 브라질리언 왁싱 후기 2 05.14 142
182288 그외 브라질리언 레이저제모 후기 1 05.14 152
182287 그외 1년 동안 학부모 상담 200번한 후기 11 05.14 982
182286 그외 아파트 복도 적치물로 소방법 위반 신고한 후기 (feat. 안전신문고 앱) 14 05.14 1,052
182285 그외 컴포트랩 브라 / 나시탑 후기(귀차니즘덬의 기준) 8 05.14 735
182284 그외 더쿠에 나밖에 없을것같은 뇌동정맥기형 후기 11 05.14 1,293
182283 음식 써브웨이 잠봉샌드위치 먹은 후기 5 05.14 648
182282 그외 브라질리언 제모를 4년째 하고 있는 후기 14 05.14 1,084
182281 음식 땅콩 안든 땅콩빵 먹은 후기 17 05.14 1,260
182280 그외 탐폰 직구해서 사용하는 후기 14 05.14 555
182279 그외 현직 피부과 상담실장의 시술 후기 및 추천 (스킨부스터편) 42 05.14 1,289
182278 그외 맥세이프st로 폰케이스와 그립톡 장만한 후기 5 05.14 430
182277 그외 마운자로+먹는약 3주차인데 10kg 빠져서 이대론 안된다 싶은 중기 58 05.14 2,281
182276 그외 전기차 2대 리스로 타는 후기 2 05.14 567
182275 그외 📢실비 보험 환급 사기 주의하자!! 삼쩜삼 자회사래!! (사진추가) 7 05.14 1,061
182274 그외 저소음 기계식 키보드 입문 후기 12 05.14 851
182273 그외 다이소 미피 테이프 포장용이라 써있지만 절대 포장용으로 쓸 수 없는 후기 (+스티커 10 05.14 1,404
182272 음식 오셜록 홍차 동백이 피는 곶자왈 후기 후기 ☕️ 3 05.14 547
182271 그외 다이소 충전식 탁상용 선풍기 후기 8 05.14 772
182270 그외 나름 특이하다면 특이한 고추 키워본 후기 16 05.14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