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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타로 하루 독학했는데 너무 잘 맞춰서 어이없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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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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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단 아무것도 아닌 인간이야

난 타로나 사주를 막 맹신하진 않는데
영적인거나 귀신 이런걸 재밌어하긴 함ㅋㅋ
무서운 이야기 이런거 무서워하면서도 읽는거 좋아하고..

종종 친구들이랑 홍대나 신촌에서 할 일 없으면 사주나 타로 한번씩 보는정도?


근데 언제 어떤 분이 사주를 보는 용한 분이 계시대서
사람들이 막 줄서서 자기 생년월일시 불러주고 있는거야
간단하게만 슥 봐주시고 다음사람 봐주는 분이셨어

그런데 내 차례에 갑자기 “너는 신기가 매우 강하다”
“신줄이 투스타네”
이러길래 ???? 엥 이랬거든

근데 나보고 역마가 장난아니라고 하는거야
사주에 역마가 두개나있다고ㅋㅋㅋ

사실 내가 여행유튜브도 운영중이고, 혼자 해외를 50번은 다녔어
나라로 치면 한 20개국?

친구들도 항상 넌 역마살 레전드라고 할 정도였거든ㅋㅋㅋ
그래서 헐 신기하넹ㅋㅋㅋ하고 있었는데

재물복이 아주 좋아서 돈이 계속 생긴다고 하시더라

진짜 내가 집이 막 잘살진 않는데 항상 돈이 궁하면 어디선가 돈이 생기긴 했거든


게다가 내가 언제 심심해서 타로를 혼자 하루 독학해본적이 있다?
그걸로 친구들 장난삼아 봐줬는데 너무 소름돋게 맞는거야

나 진짜 아무렇게나 씨부렸능데…

그래서 물어봤더니 내 신력 깎아먹는짓이래 이게ㅋㅋㅋ

그래도 재밌는걸ㅋㅋ


몇개 일화를 말해보자면,
친구 남친 바람피는거랑 곧 헤어질거 맞춘거,
모르는사람이 애정운 봐달라 했는데 남편이랑 헤어지고싶은데 애 때문에 못 헤어지는 중인거 맞춘거,
친구가 돈 관련 소송중인거랑 승소하는거 맞춘거,
이사가는 친구 지금 시끄러운 동네에서 조용한 동네로 가는거 맞춘거

등등..
타로는 카드 뽑는 사람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진다던데
나도 내가 그냥 생각나는 대로 아무렇게나 말하는건데 신기해ㅋㅋ

요즘 타로 봐줬더니 다들 너무 고맙다고 고민 해결이라고 기프티콘 주는데 내가 과연 이걸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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