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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쿠팡 물류센터 알바 한 후기 (조금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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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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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며칠전에 처음 해봤어


알바 구하려고 알바천국에 이력서 올려놨는데 전화 와가지고

9시부터 6시까지 하면 55000원이고 10시까지 잔업하면 86000원이라고 말해주더라고...

근데 마침 내 돌 콘서트 확정 기사 떠가지고 걍 경험이라 생각해보자 하고 간다고 했어


통근버스 있어서 아침 7시 40분에 통근버스 타고 버스에서 친구랑 이야기 하다 보니까 도착했음

다른 사람들 보니까 버스에서 아침 간단하게 먹을거 챙겨오더라고 그래서 나도 낼부터 챙겨갈려고..ㅎ


무튼 도착해서 아웃소싱 업체 담당자 찾아가서 나 왔다고 확인 하고 연장 할건지 내일 올건지 체크했음

그리고 캐비넷에 짐 놓은 다음에 안으로 들어가니까 신입들끼리 모여있었어

그래서 나도 거기 친구랑 같이 서있다가 자리 옮겨서 물류센터 설명듣고 하는 일 설명? 조금 받고

지문?? 그거 등록하는것도 하고... 그리고 일 하러 갔음


입고 쪽에서 일했는데 첨에는 상자들 여러개 오면 그거 풀어서

하나하나 유통기한이랑 이미지 이름 다 맞는지 확인하고 바코드로 스캔한다음에 상자에 담아서 다른곳 보내는거 했어

근데 말로 들어보면 좀 쉬워보이는데 좀 복잡해서 어렵더라고..

한 라인에 2~3명씩 있던 것 같은데 나랑 친구는 1명 있는 라인 들어가서 그 분한테 일 배웠어


그러다가 A조 B조 나눠서 밥먹는다 그러더라고 난 B조여서 12시 반에 밥먹었음

메뉴 나름 ㄱㅊ 급식 먹는 기분이였어


그러고 점심시간 끝나고 쭉 하다가 갑자기 나랑 내 친구 다른 곳으로 배정받음 


원래 일하던거는 개별로 스캔하는거라면 이번에는 상자들을 스캔하는거라서 좀 무겁고 힘들었어ㅜㅜ

상자가 있으면 그거 뜯어서 갯수 맞는지 유통기한 맞는지 그런거 확인해서 스캔하고

무슨 분류하는 카드같은거 붙여놓으면 남자들이 무슨 기계로 가져감ㅋㅋㅋㅋㅋ 개신기했어


무튼 그거 하다가 원래 10시까지 하는거였는데 7시에 집가라고 그래서 7시에 퇴근버스? 타고 집 감ㅜㅜ


아무래도 계속 서서하는거라서 다리 허리가 아프긴 하더라 글고 나는 어깨가 자주 아파서 어깨도 아팠음

사실 다리 허리는 별로 안아팠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다리랑 허리가 무겁더라고...


나는 일급으로 달라그래서 일급 받아서 통장에 돈 들어오면 엄청 기분 좋아..

앞으로 당분간은? 계속 나갈듯!


걍 내가 후기 찾아보는데 올라온게 몇 없더라고 그래서 써봤어..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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