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비쌈 =안먹음 은 나의 경우
그렇다고 건강식을 안하는건 아님
그냥 야채 고기 밥 골고루 먹어
한때 유제품 계란까지만 먹는 채식도 함

남친은 자기가 사먹는건 거의 유기농인데 식당가거나 내가 밥해줄땐 군말않고 먹음
조리법도 중요해서 기름 쓰기보다 물로 요리하고 야채도 거의 스팀으로 익혀 먹는 편...

첨에 장보러 같이 가서 깜놀했음 ㅋㅋ
아니 주변에 유기농을 먹는 사람이 있다니!! 그 비싼걸!!! 하면서..... 놀람....
나보다 먹는 양 많다 쳐도 장 본 값이 1.5배 이상은 차이남

얼마전에 남친집 갔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삼
심지어 케찹도 유기농이더라
그런게 존재한다는 사실도 몰랐음 ㅋㅋㅋㅋㅋ
연어를 주셨는데 것도 다 유기농 ㅋㅋ
일반 연어엔 항생제가 많다나 어쩐다나...
집에 건강식 요리책 많고

얘 만나고 나도 간식 거의 끊었거든
가끔은 먹음
타르트 워낙 좋아해서 특히 딸기철엔 꽤 자주 먹었다
근데 요즘은 사먹는건 너무 달게 느껴져서 좀만 먹어도 물리더라

여튼 특이하다면 특이한 남친 식성
근데 웃긴건 얘도 과자나 그런거 좋아하는데 몸에 안 좋아서 안먹는거더라 ㅋㅋㅋ
기름 설탕 들어간게 맛이 없을 리가 있냐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