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정말 하나도 안 하고 살다가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동네 헬스장 등록하고 운동 시작함
pt는 30분 단위로 한 25회? 정도 주중에 2회씩 했었고 지금은 내가 알아서 주3회(주중 2회+주말 1회) 1시간~1시간 20분씩 운동 하고 옴
식이는 별로 안 해서 체중은 변화가 없음 운동을 막 그렇게 빡시게 한 것도 아니고ㅋㅋㅋㅋ
살이 빠지면 좋기야 하겠지만 체력이 좋아졌음 좋겠다...+근력이 붙었으면 좋겠다...가 목적이었어서 체중은 별 생각 없음
체력에 관해서는 앞서 말했듯이 엄청 빡세게 한 것도 아니고 내가 한동안 발목 인대를 다쳐서 강도 높은 운동도 못해서... 그래도 예전보단 나아짐
근력도 남들 눈에는 형편없겠지만 그냥 나 스스로는 아 예전 웨이트 할 때는 이 무게 안 되었는데/힘들었는데 되네? 정도 체감되는건 있어서 나아지긴 했구나 함
일단 등이랑 다리쪽 근육이 예전보다 튼튼해진 영향인건지 생리통에서 허리나 다리 아픈 것도 많이 좋아졌어 회사에 앉아있느라 허리 아프거나 뻐근한 것도 줄어들고
집에서는 살이 안 빠져서 그런가 설날에 봤을때 너 운동 한거 맞냐 할 정도로ㅋㅋㅋㅋ 하여튼 남들은 운동 한다고? 정말? 싶은 상태겠지만
나 스스로는 그래도 나아진 부분이 있다고 체감되는게 있어서... 좋긴 좋은 것 같음 여전히 나갈 때마다 너무너무 귀찮지만ㅠㅠㅋㅋㅋㅋㅋ
하여튼 오늘의 결론 운동은 암만 허접하게 하더라도 안 하는 것보단 무조건 나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