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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사람들이 단체로 모이면 자꾸 뭔가 거슬리는데 왜이러는지 궁금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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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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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까진 어느정도 무리가 있긴 했는데 성인되고는 아예 엠티 단위의 큰 모임이 아닌 이상 뭔가 4~8명쯤? 이런 무리같은걸 지어 다닌 기억이 없어 그냥 다 1:1로 친하고 약속도 1:1로 잡고 여러명이서 잘 안봤거든? 그래서 그런지 저런 소규모 단체 모임에서 뭔가 조금씩 거슬리고 자꾸 1:1로 봤을 때랑 비교하게 돼ㅜ

오히려 과단위 동아리단위 큰 단체면 괜츈하고.. 설명을 더 하자면 긍까 저런 여러명 무리로 모였을 때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행동?같은 게 너무 싫어ㅜㅜ 뭐 예를들면 다같이 모이자고 톡으로 약속잡을때 꼭 한두명은 의견 적극적으로 안내거나 안읽씹하는거 너무 싫고.. 한명이 장소 시간 이런거 먼저 제안 안하면 다들 눈치보느라 조용히 있는거, 그러다가 가끔 아무도 말 안해서 결국 파토까지 가는 것도 싫고..(내가 주도함 주로) 실제로 뭔갈 같이 하려고 대면했을 때도 꼭 같이 할 일이 딱딱 공정하게 나눠지지가 않잖아 그런 상황도 개싫음 뭐 같이 요리를 해먹는다 하면 누구만 되게 열심히하고 누구는 거의 놀고 이런거..

근데 이런 일은 진짜 개개인이 무책임하고 뭐 그래서가 아니라 단체로 있을때 책임같은게 분산되니까 어쩔 수 없이 생길 수 있는 상황 같더라고.. 그래서 더 답답함 ㅜ 그리고 나한텐 1:1 만남이 훠얼씬 익숙하다 보니 자꾸 아 얘네랑 1:1로 보면 안이럴거같은데.. 이런 생각하고.. 뭔가 자꾸 괴로워져

요즘 4명이서 같이 자주 보면서 놀기도 하고 일도 하게 됐는데 그러면서 오랜만에 또 이런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 터진듯,, 근데 스스로도 왜이렇게 스트레스 받는건지 모르겠고.. 좀 그냥 무던하게 넘어가고 싶은데 굳이 계속 생각나는게 싫어ㅜㅜㅜㅜ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이런 모임이 익숙하지 않아서 태연하게 못넘기는건가.. 어떡하면 신경을 안쓸수있을까.. 뭐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현명한 해결책이 없을까? 그냥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나? 아님 내가 이사람들이랑 너무 안맞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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