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화/드라마 드라마 잘 안 보는 덬이 오징어게임 하루만에 몰아 본 후기 (스포)
1,917 4
2021.10.02 13:34
1,917 4



너무 오래간만에 본 드라마라 다 보고 나니 두통이...


- 성기훈은 너무 찌질하다. 앞부분 성기훈 삶은 자체스킵해가면서 봤음

주인공이고 오지랖(좋게 말하자면 착한 마음)과 운 덕분에 우승까지 하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자기 딸내미 만나러 가다 또 뒤돌아 비행기 안 타고 딴데가는 놈

(저렇게 끝나야 시즌2 여운을 남길 수 있겠지만ㅋㅋㅋㅋ)


- 새벽이랑 지영이 구슬치기에서 대화나누는 장면들 너무 좋았음 

처음부터 쭉 아무 감정도 없었고 남한테 벽치고 적대적으로 날세우고 있던 새벽이가

지영이한테 다시 던지라고 이러면 내가 고마워할거 같냐고 소리지르는 부분 존좋

오겜 보면서 눈물 흘렀던 유일한 씬 ㅠㅠ


- 조상우 캐릭터 이해 가고 나덬은 성기훈보다 조상우가 더 현실적? 이라고 봄 

그치만 알리한테 왜그랬어요 상우새끼야 


- 스포를 좀 보고 나서 오겜을 봐서 1번 할아버지가 게임 설계자인건 알고 봤음

근데도 구슬치기에서 성기훈 데리고 자기 집 찾는다며 헤매고 다니는데 진짜 치맨줄..


- 형사 잠입해서 자기 형 실마리 찾느라 여기저기 뒤지고 다니는 장면들 사실 크게 관심없다가

7화였나 vip랑 갑분 텐션......에서 눈 휘둥그래짐 이게 길티플레저인가 그런건가

(외국인 할배는 존트 역겨웠는데 형사 손이랑 가면 벗겨질때 눈빛이 완전 진짜)


- 시즌2가 나온다면 공유랑 이병헌이 최소 주조연 캐릭터로 비중 높게 등장해줬음 좋겠다 (사심)

죽었는지 살았는지 안 나온 이병헌한테 총맞은 형사동생도...


- 장덕수랑 한미녀는 좀 전형적인 캐릭터라 크게 관심 안 갔고 화장실씬은 좀 혐오스러웠는데

되게 허무하게 죽어서 좀 김빠졌음 (그런 캐릭터들이 웅장하게 죽는것도 이상하지만)


- 새벽이 남동생 상우네 어머니한테 데려다준 성기훈 늦었지만 잘하긴 했다 

근데 캐리어 안에 5만원권 다발 가득 채우면 과연 얼마를 준걸까 살짝 궁금해짐 

한 번도 저렇게 현금다발을 채워본 적도 없고 그럴 일도 없어서 전혀 감이 안 잡힘 ㅋㅋㅋㅋㅋㅋㅋ


- 외국인 vip들 연기 더럽게 못한다고 해외반응 되게 안좋던데 

영어를 전혀 못하는 나덬은 그냥 적당히 넘어가지더라 ㅋㅋㅋㅋ 


- 시즌2 나온다면 공기놀이 넣어주라 


- 한 번 더 봐야지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멜론🍈] 맡겨줘 덬들의 인생 플리,,,✨100만원, MMA티켓, 맥북까지! 선물과 함께 찾아왔어요🎶 116 10.05 16,19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17,1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08,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51,70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12,8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880 그외 이런상황에 해외여행 가야하나 고민인중기 6 03:01 300
179879 그외 시청역 탄핵 시위 지나가면서 본 후기 4 00:38 512
179878 그외 다리찢기 하는데 이상한데가 아파서 죽을맛인 후기 2 00:07 580
179877 그외 여자속옷 추천받고싶은 초기 13 10.05 459
179876 그외 제철 해산물만 먹으며 살아도 성공한 인생인것 같은 중기 3 10.05 455
179875 음식 중화권에 없는 우리나라 음식이 궁금한 후기 23 10.05 1,120
179874 그외 집 인테리어 감각을 키우고 싶은 후기 12 10.05 691
179873 그외 요즘 울 애기 껌딱지 되서 행복하면서 힘든 후기ㅋㅋ 5 10.05 974
179872 그외 아침에 일어날 때 마다 온몸 이것저곳이 저린 초기 1 10.05 284
179871 그외 먹는 거를 매우 좋아하면 다른 사람이 먹던 수저 그대로 사용 가능한지 궁금한 초기 17 10.05 736
179870 그외 살찐 사람한테 살쪘다고 말하는 게 정상인 건지 무례한 건지 궁금한 중기 41 10.05 1,883
179869 그외 아이폰 추천을 바라는 초기 7 10.05 339
179868 그외 인생 처음 112 신고해본 후기 (feat.층간소음) 7 10.05 903
179867 그외 결혼하고 처음 혼자여행 하려고 초기 16 10.05 1,251
179866 그외 다이소 갈때마다 충전기가 없는 후기 12 10.05 1,052
179865 그외 샐러드에 넣을 채소를 추천받고싶은 중기 5 10.05 391
179864 그외 난 언제쯤이면 행복할 수 있을까....고민하는 중기 5 10.05 636
179863 그외 요즘 아빠 교육 중인 중기 7 10.05 1,446
179862 그외 나이 40인 후기 17 10.05 2,141
179861 그외 서랍속에만 옷 넣어놓으면 냄새나는데 고민되는 후기 ㅠㅠ 12 10.05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