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와 b는 둘다 직장인인데 각자 다른 사람이야
동일 인물 아님!



1. 지방에 사는 직장인 a가 서울에서 하는 보고싶은 공연이 생겼는데 마침 같은 지역에 사는 조카도 (미성년자임) 그걸 보고싶다고 해서 같이 가서 보기로 함.
티켓은 각자 결제했고 a는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교통비는 a가 모두 결제했음

그런데 서울가기전에 a와 조카가 같이 모인 자리에서 조카의 부모님이 이걸로 둘이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10만원을 a에게 주심

그리고 서울에 가서 공연보기전에 점심먹고 공연끝나고 저녁먹고 했는데 식사비는 모두 그 조카의 부모님이 주신 돈으로 써서 남은 돈은 0원.

그렇지만 a가 조카에게 아무것도 안사준건 아니라고 함.
조카가 먹고싶어하는 디저트 같은건 a가 사줬다고 함



2. 직장인 b가 대학생인 동생이랑 같은 지역에서 자취하고 있는데
명절에 동생이랑 고향에 같이 감.
고향에 계신 할아버지께서 b랑 같이 돌아갈때 교통비로 써라 하시면서 7만원을 동생에게 주심
b는 돈을 절반씩 나눠가지자고 제안했고 동생과 돈을 나누었음



a랑 b가 저 행동 때문에 어른들에게 한소리를 들었는데
그 이유는 이거래


1의 경우 : 놀러간김에 아예 조카에게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다 본인이 사주거나 / 디저트만 조카 부모님이 주신돈으로 사서
남은 돈은 다 조카 용돈으로 가지라고 했어야지 왜 그랬냐


2의 경우 : 너는 돈버는 사람이고 동생은 아직 학생인데 그냥 동생에게 기왕 할아버지가 주신거 교통비만 쓰고 나머지는 동생이 다 가지게 하지 왜 그랬냐


덬들이 보기에도 a와 b가 쩨쩨했던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