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가 지금 생후 백일된 첫째아들이 있는데 형부가 해외발령 나서 형부랑 내년부터 1년간 미국으로 나가게 됐거든?
근데 언니 시댁에서 언니더러 빨리 아기 가져서 내년에 미국있을때 연년생 아기를 낳으라고 하는거야...
미국국적 바로 가지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면서;;
언니랑 형부는 둘째 낳을 생각은 있었는데 최소 두살터울로 낳으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해외발령 결정나니까 시댁에서 미국에서의 출산에 목숨거시는거;; 특히 언니가 38 형부가 40 이렇다보니 빨리 자녀를 낳으라고 독촉하셔.
우리엄마랑 나는 언니가 회복도 다 안됐는데 언니 시댁에서 그런다니까 너무 좀 야속하고 속상한데, 한편으로는 미국에서 아기낳는게 훨씬 좋으려나 싶고 어차피 키울거면 연년생도 괜찮은게 아닌가 싶고 그래.
난 늦둥이라 언니랑 6살차이나는데 솔직히 커가면서 계속 거리가 있었고, 우리엄마도 우리자매가 좀 터울이 적었더라면... 하고 자주 얘기하시거든.
연년생 아기 키우는거 어떨것같아? 그냥 언니랑 형부가 초반 몇년만 힘들어도 참으면 나중엔 터울진 형제자매보다 키우기 편할까? 언니한테 뭐라고 얘기할지 나도 엄마도 잘 모르겠어... 형부는 시댁얘기에 좀 솔깃한것같고 언니는 지금 육아가 헬이라 둘째 얘기는 학을 떼고 있는것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