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덬드라~~~ ♥♥
시간이 많이 지나서 지금은 2월 16일지만, 어제인 2월 15일은 내 돌 빅스 래퍼 라비의 생일이였어!!
한 홈마가 사진전을 연다는 소식을 듣고 그래 이게 내 덬질여행의 계기다! 하고 입금을 했지!!
어쩌다보니 같이 가기로 했던 어른이 못 가게되어서 엄마가 많이 반대하셨지만
열심히 설득을 해서 결국엔 혼자 서울을 가보게 되었다!
내가.. 설명을 잘 못하지만!! 뽀샵으로 크기 조정(+보정)을 했는데도 .. 좀 많이크넹 ㅋㅠㅋ
그래도 재밌게 봐줘!!!
자체브금이 있거나 조용하게 글을 보고 싶다 하는 덬들은 음악을 꺼주면 돼!
노래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노래기도 하구 뭔가 추억 돋아서! ㅎㅅㅎ
사실 난 오늘 반배치고사였어....
12시쯤 끝나고 허겁지겁 기차역으로 달려가서 생각보다는 늦게 서울로 가게되어썽 8ㅅ8
짜잔~~ 서울역! 사실 다시 집으로 가는길에 생각나서 찍은고야 이런거 사진찍는거 되게 유치?하지만 그래도 남기고 싶어서 ㅋㅋ
우선 강남관광정보센터 2층에서 하는 빅스 전시회를 먼저가기로했어!
강남관광정보센터야! 압구정역 6번출구에서 나가면 ... 진짜 바로 보이더라고.....
난 좀 걸어야하는 줄 알고 길 잃으면 어쩌지 했는데 진짜.. 바로 앞이야 ㅋㅋㅋㅋ
짜잔!! 입구야!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계단이 있어.
그 계단에는..
왼쪽에는 이렇게 사진이 걸려있고,
오른쪽에는 이렇게 정규 1집 VOODOO 에 관련한 물품이 있어. 사진엔 안 찍혔지만 공식 팬클럽 1기인 별하나 카드도 있구
저 인형이랑 해골봉은 저주인형 트레이드 마크?? 같은거랄까 그런느낌이야!!
요로코롬 있고, 계단을 또 올라가서 2층을 가면!
이런 피아노가 있어! 이 피아노는 빅스 유닛인 빅스LR 활동때 레오가 쓰던 피아노야.
내 생각엔 아마 이 피아노겠지? 싶다!
가까이서보면 이런걸 뭐라고 해야하나 고풍스럽다? 빈티지..?? 잘 모르지만 어쨌든 되게 멋있어 보였어!!
피아노 위에는 이렇게 레오와 라비의 싸인도 있어!
이렇게 큰 화면에서는 뮤비등을 보여주는데,
사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빅스LR의 Beautiful Liar 뮤비가 나왔었는데, 정말, 큰 화면으로 보는게 참 좋아서
그냥 넋놓고 보는 바람에.. .사진은 못 찍었당 8ㅅ8 헤헷
벽면에는 이렇게 액자사진과 폴라로이드 사진이 붙여져있어!
폴라로이드..정말.... 이쁘구... 훔쳐가고 싶구..(??)
그리고 아까 본 피아노의 앞면?에는 이렇게 작은 화면이 있어! 여기서도 많은 영상을 틀어주구!
앗... 근데 ... 오른쪽에 보이는 저 손들은 무엇이냐!!하면,
아마도 여길 왔다간 아이돌들의 손모양이겠지? 이 위에 사진도 있었는데 왜 안찍혔을까 8ㅅ8
그리구 가운데? 공간이 있는데 거기엔 다른 한류 관련 물품이 있었어
저렇게 엑소 등신대가 서있었구 ... 엑소를 좋아하는 내 친구를 위해 사진을 찍었당!!! ㅎㅎㅎ
앞에는 엑소 앨범도 팔드라고! 그리고 이 등신대들을 기준으로해서 우측에는 FT아일랜드 등 다른 가수들 앨범이나 물품도 많이 팔고 있었고,
좌측에는 아이돌이 아닌 한류 드라마 관련이 있었어! 용팔이랑 별그대가 젤 기억에 남는다..@.@
그리구 이렇게 빅스 앨범만 모아놓은 테이블도 있었어!
이 뒤로 보이는 진열장이 위에서 말한 다른 가수들 앨범&물품이야!
다시 빅스로 돌아오자면, 이렇게 빅스가 입었던 활동 옷들과 빅스관련 물품이 모아져있어!
사진도 크게크게 있구 추억돋는 물품도 있고 그랬어 ㅋㅋㅋ
그리고.. 그 앞에는 (멤버 피셜 실제보다 살짝 작다는) 등신대가 있지!
솔직히 등신대인거 아는데 저.. 저.. 얼굴을 보면.... 막 설렠ㅋㅋㅋㅋㅋ
다들 친구랑 와서 사진을 찍는데 넘 .. 부러워서 8ㅅ8 솔직히 사진 하나 못 건지고 가면 넘 억울할거같아서
이런거 잘 못하는데 모르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사진도 찍었당!!! 인생 샷도 두 세개 나왔다 >.< 신나
그리구 빅스 전시회에서는 나왔어!
내가 못찍은게 몇개 있..??긴하지만 생각보다 작아서 오래 걸리진 않았던 것 같아!
그래두 난 지방인이라 그런지 ... 뭔가.. 새롭다고 해야하나?
이런걸 접할 기회가 없어서 되게 만족하구 나왔어!! ♥
그리구 다시 지하철로 돌아갔지!!
압구정역에는 3월달까지 이런 전광판이 있어!
그것은 바로 라비 생일 전광판이였다! 처음에 못 찾고 헤매다가 찾았는데,
옆에는 소녀시대 태연, B.A.P 영재 등 다른 가수분들 전광판도 있었어~~ 진짜 다들 넘 이쁘더라 태연 영재 둘 다 분홍빛 전광판이여서~ >.<
라비 전광판 사진 찍으려고 사람들 지나가는거 기다리는데, 어떤 초등학생 3명이 지나가면서
빅스 랩퍼 라비 생일이래 와 잘생겼다 이런 얘기해서 왠지 내가 뿌듯하구 ㅠㅠㅠㅠㅠ
어떤 커플도 지나가면서 여자가 가리키면서 말하구, 이런 전광판이 효과가 꽤 있구나를 느꼈어!!
난 그냥 팬들끼리만 보는 줄 알았거든... ㅣㅅㅇ..
여튼 다시 지하철을 타고~ 상수역에 내려서, 코코갤러리라는 곳을 갔어!
그래 맞아 여긴 라비 사진전을 하는곳이야 ㅠㅠㅠㅠㅠ 15일 딱 하루밖에 안했엉!
지하 2층에 있었는데 내려가면 이런 포스터(?)같은게 붙여져있어!!! 악 넘 멋있자나 ㅠㅅㅠ
이.. 이 문을 열면 라비의 사진전이 !!! 난 소심하므로 조심스럽게 열었다!
본인확인을 하구 사진을 보러 돌아다녔어!!!
이렇게 이쁜 사진들이 많았는데 폰카+발카인 나덬한텐..... 이게 최선이였다구...8ㅅ8
또 입금액에 따라 포인트가 나뉘고 포인트에 따라 액자+사진을 받을 수 있었는데,
난 늦게가서 액자는 다 팔리구 사진만 나중에 특전이랑 같이 배송되서 온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원하는 사진 포인트에 맞게 고르라 해서... 진짜 열심히 고민하구 골라쪙 ♥
사진전도 다 보고 다시 서울역에 가서 기차표를 끊었지!!
기다리는 동안 넘 심심하구 할 것도 없구 입도 심심해서
나의 사랑 너의 사랑 배스킨 라빈스로 갔당 ♥
입가심은 이정도로 충분해 ㅇㅅㅇ!!!
그리고 1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다시 대전으로 왔어!!!
대전을 왔는데.. .이대로 집에가긴 뭔가 아쉽쟈나?!!
이왕 돈 뽑은거..!!!!
스타벅스에서 꼭 한번쯤 마셔보고 싶었던 돌체라떼 그란데 사이즈를 먹었어!!
난 그냥 라떼가 시럽을 왕창 넣어도 많이 쓰길래... 이것도 쓰면 어쩌나하고 먹었는데...
하ㅏ....... 정말... 완벽해..... 인생커피 예약데스.... ㅠㅠㅠㅠㅠㅠ
그리구.. 화장품도 샀어!!!
어퓨가 우리지역에 새로 생겨쪙 >ㅠ< 폼클렌징은 짱구가 귀여운데 가격도 엄청 착해서 (3800원) 샀구, 아까 써보니까 괜찮더라구! 참고로 베이킹파우더 + 탄산수 함유!!
립앤아이리무버는 아리따움꺼 살려다가 다 팔렸다는거야?? 그래서 더쿠와 내 예전 테스트를 생각하고 어퓨에 갔어!!
근데.. 이거 사길 잘한거같아 아직 마않이 써보진 않았지만, 가격도 착하구 (2500원) 매장에서 테스트할때 지워보니까 되게 좋은거같더라구
에뛰드 래쉬세럼도 더쿠에서 추천받아서 산거야!! 4500원이였나 싼 가격이니 많은 기대는 안하구 조금만 좋아져도 좋을거같아 ♥
더샘 섀도우는 숨막히는 브론즈 색상이야! 이것도 4500원이였던 것 같고 사실 아몬드크림치즈? 를 사려고 했었는데
테스트를 해보니 뭔가 ??? 나랑은 안맞는거같아서 그냥 색깔 티나는?걸로 샀어 내가 빨간색을 많이 좋아하는데
완전 빨간색으로 하면 부담스러울까봐... ㅎ... 연하게 하면 이쁠 것 같더라!
더페 아이라이너는 5900원이고, 내가 에뛰드 컬픽스? 붓펜 아라를 샀었는데 내가 고수가 아니다보니 붓펜이 많이 어렵더라구
그래서 얇은 펜슬 찾다가 이거랑 젤펜슬중에 이거 골랐어! 그냥 자연스럽게 하고 다닐거라서 돌려깎는 식이기도 하고 편할 것 같아서~
그리구.. 걷는 내내 왼쪽 발가락이 아파서 아 내가 발톱 겁나 안잘랐나보다 이러면서 웃었는데
집 돌아와보니까 피가 나있더라고 양말이.. 적셔있...ㅋㅋㅋㅋㅋㅋ 엄청 놀랐어
사실 이렇게 혼자 노는게 되게.. 처음?이야!
혼자 서울 가게 될지도 몰랐고 그게 이렇게 쉽고 재밌는 일인거도 몰랐어
서울이라는 생각에 그런건지 우리 지역에서도 타던 지하철과 버스 타는것도 막 신나고 그러더라고...ㅋㅋ
나중에는 덬질도 하지만, 진로관련이나 그냥 놀러 서울 가보고 싶다!하는 마음이 커졌어
그리고 확실히 난 성인 때 서울에서 살고싶어! 허허 이런식으로 서울에 대한 동경심이 생겼달까
엄마도 걱정 많으셨는데 막상 내가 일찍 오고 (엄마는 밤 9시 10시에 오실 줄 알으셨댕) 아무일 없고
계속 전화하고 그러니까 뭔가 나중에도 부탁하면 허락 해 주실지도 모르겠다!
음 끝을 어떻게 내야할까 ? 다쓰고 나니까 시간이 이렇게 되었는데 많이 읽어주려나 모르겠당 ㅎㅅㅎ
다들 즐거운 더쿠하고, 여기까지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