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그저께 모르는 사람한테 카톡이 왔어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
- ㅇㅇㅇ(본인 이름)
이름 처음 들어보고 프사 얼굴도 아예 모르는 사람이길래
아예 그냥 카톡 읽지도 않고 무시했거든
그랬더니 1시간쯤 있다가
- 답장 부탁드려요 죄송합니다 ^^
이런 카톡이 왔긴 했는데 그냥 또 무시했어
그랬더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고?
직장덬이다 보니 보통은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도 받는 편인데
사람이 뭔가 느낌이 쐐한거 있자나
뭔가 저 사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안받았다가
부재중 번호로 카톡 친구를 추가해보니 저 사람인거야
번호까지 아는거면 직장 관련 사람인가 아님 다른게 있나 싶어서
바로 카톡으로 물어봤지 누구시냐고
그랬더니
- ㅇㅇㅇ
- 입니다
- ^^
라는데 아니 이름은 아까 본인이 말했잖아
근데 내가 누구냐고 물어보는거면 모른다는 이야기니까
본인 소속이나 혹은 내가 본인을 알수있는 무언가?를
말해야하는게 맞는거 아니야?
안그래도 모르는 사람한테 연락와서 약간 무섭기도 하고
쫄고 있었는데 무슨 스무고개 하자는 것도 아니고
순간 짜증이 확 치밀어서
- 모르고요
- 사람 착각하신듯 하네요
이렇게 보낸 다음 카톡차단, 전화번호 스팸등록까지 다 해버렸어
근데 이 상황 자체가 뭔가 연휴 내내 계속 찝찝한거야
그래도 혹시 내가 아는 사람인데 잊고 실수를 한건 아닌가
내내 복잡 불편한 마음으로 있다가
좀전에 구글링하며 어쩌다 찾은건데
이 사람 우리 회사 앞에서 어쩌다 한번씩 만나는 장애인이네?
한번씩 만날 때마다 나한테 손 흔들고 반가운 척하고 이래서
그때도 좀 무섭고 그랬는데
근데 뭐가 있고 그런건 아니였으니까 그냥 무시하고 말았는데
아마 따라와서 내 차 앞에 적어둔 전화번호 보고
카톡하고 전화하고 그런듯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저 사람 또 있을까봐 겁나
출근 어떻게 해야하냐ㅠㅠ 무섭다 진짜
나 어떻게 해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
- ㅇㅇㅇ(본인 이름)
이름 처음 들어보고 프사 얼굴도 아예 모르는 사람이길래
아예 그냥 카톡 읽지도 않고 무시했거든
그랬더니 1시간쯤 있다가
- 답장 부탁드려요 죄송합니다 ^^
이런 카톡이 왔긴 했는데 그냥 또 무시했어
그랬더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고?
직장덬이다 보니 보통은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도 받는 편인데
사람이 뭔가 느낌이 쐐한거 있자나
뭔가 저 사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안받았다가
부재중 번호로 카톡 친구를 추가해보니 저 사람인거야
번호까지 아는거면 직장 관련 사람인가 아님 다른게 있나 싶어서
바로 카톡으로 물어봤지 누구시냐고
그랬더니
- ㅇㅇㅇ
- 입니다
- ^^
라는데 아니 이름은 아까 본인이 말했잖아
근데 내가 누구냐고 물어보는거면 모른다는 이야기니까
본인 소속이나 혹은 내가 본인을 알수있는 무언가?를
말해야하는게 맞는거 아니야?
안그래도 모르는 사람한테 연락와서 약간 무섭기도 하고
쫄고 있었는데 무슨 스무고개 하자는 것도 아니고
순간 짜증이 확 치밀어서
- 모르고요
- 사람 착각하신듯 하네요
이렇게 보낸 다음 카톡차단, 전화번호 스팸등록까지 다 해버렸어
근데 이 상황 자체가 뭔가 연휴 내내 계속 찝찝한거야
그래도 혹시 내가 아는 사람인데 잊고 실수를 한건 아닌가
내내 복잡 불편한 마음으로 있다가
좀전에 구글링하며 어쩌다 찾은건데
이 사람 우리 회사 앞에서 어쩌다 한번씩 만나는 장애인이네?
한번씩 만날 때마다 나한테 손 흔들고 반가운 척하고 이래서
그때도 좀 무섭고 그랬는데
근데 뭐가 있고 그런건 아니였으니까 그냥 무시하고 말았는데
아마 따라와서 내 차 앞에 적어둔 전화번호 보고
카톡하고 전화하고 그런듯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저 사람 또 있을까봐 겁나
출근 어떻게 해야하냐ㅠㅠ 무섭다 진짜
나 어떻게 해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