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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자존감이 요 몇달 새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중기

무명의 더쿠 | 06-28 | 조회 수 8364
말 그대로 진짜 요 몇 달 사이에 외모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수술해도 답도 없을 얼굴같고 외모 자존감이 떨어지니까 계속 우울해지더라

처음은.. 오래 사귀던 사람이랑 헤어지면서부터인거같아
헤어지고 얼마 안됐을 때 친구 한명이 야 얘 여친생겼더라 하면서 보여주더라고..
헤어지고나면 신경 안쓰일 줄 알았는데 친구가 보여준다고 봤다가
보니까 너무 이쁘시고 잘 꾸미시고 화사하고 화려하신거야
거기서 주눅이 들면서 그때부터 자존감이 떨어진거같아

그러고 나니까 괜히 내 얼굴 볼때마다
나는 왜이렇게 넙대대하고 시커멓고 피부도 안좋고 눈도 작지..
화장으로 암만 커버해도 답이 없더라고..

그렇게 한달을 지내다 인스타를 들어가봤는데
왜 내 친구들은 다들 이쁘고 당당한지,
남이 찍어준 사진에서도 그렇게 이쁘고 빛이 날 수 있는걸까

그러다 친구가 찍어준 내 모습을 봤는데
일그러져있고 비대칭 너무 심하고 뭉툭하고 넙대대하고..
화장으론 안되는 부분이잖아?ㅋㅋㅠㅠㅠ
거기서 또 한번 외모에 대해 자존감이 떨어졌어

그리고 또 몇주 있다가 제주도를 여행가게 됐는데
어쩜 여행 다니는 내내 마주친 사람들이 다들 너무 이뻐..

그러다 거울을 보고, 셀카를 찍고, 친구가 찍어준 내 사진을 보고..
그러는 내내 현타가 오는거야
난 왜 이렇게 생겼을까
뜯어보니 눈도 돌출되어있고 턱은 사각턱에 각져있고..
그와중에 찍은 사진 보는 족족 이쁘대 잘나왔대
......

그렇게 떨어질 대로 떨어진 외모 자존감은 나를 갉아먹더라
수술도 알아보고 별에 별걸 다 알아본거같아ㅜ
난 왜이렇게 생겼지ㅜㅜ

엄마한테 털어놨더니 너가 못생긴건 아니지 평범한 축이지 하는데 전혀 위로가 되지도 않고
남친은 자기 눈에만 이쁘면 됐지 하는데 본인인 내 눈에는 전혀 못생겨서 그러는 건데..ㅜㅜ

너무 심각하게 외모에 대해 자격지심이 심해지니까 평소엔 수술 절대반대하던 부모님도 취준 하기 전에 눈이라도 하고 올까..? 하시더라ㅜ

근데 수술한다고 달라질 얼굴일까..?ㅜ 기본 골격이 있는데..ㅠ


이러는 나도 너무 싫어..
도대체 어떻게 극복하고 어떻게 해결해야하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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