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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9천원이 아깝지 않았던 레버넌트 후기 (스포는 없지만 자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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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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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은 이런영화 안좋아함

사실은 영화관가는것도 안좋아함ㅋㅋㅋㅋ


좋아하는 장르는 코믹이나 공포 액션 뭐 이런쪽인데 이것도 굳이 영화관가서 보려하지않음 ㅇㅇ

그런 나덬이 레버넌트가 재밌다더라~ 꼭봐야한다는 엄마때문에 심야 마지막타임으로 보고옴!



요점부터 말하자면 재미를 기대하는 덬들에겐 진심 비추천

그러나 영화의 완성도, 영상미, 배우의 연기 등 전체적인 부분을 보고자한다면 개추천!!


영화매니아들이나 평점가나 그런사람들한테 호평일것같은 영화였음 ㅇㅇ


진짜 내용은 별로였지만 ... 보면서 내내 재미없다 느꼈지만


보고나니 돈아깝단생각은 안들더라 


왜, 다들 재밌게 보고나서도 아..그래도 돈이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잖아?


근데 이 영화는 재미도 없었는데 돈 안아까웠음 ㅇㅇ



그렇다고 다시볼래? 한다면 안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인생에서 두번이상본건 하울하고 오만과편견 딱 두개ㅋㅋㅋ



갠적으로 이 영화의 최대의 단점은 

러닝타임이 너무 긴거라고 생각ㅜㅜ156분....... 영화고를때부터 망설임 ㅠㅠ (중간에 화장실다녀왔다;ㅅ;)

그다음 단점은 재미없는거 ㅇㅇ

지루해... 중간에 진짜 지루해.. 여기서 보다가 나갈덬들 있을듯 ㅇㅇ



근데 꾹 참고 보길 바람

뻔한결말이지만 그래도 보는걸 추천


왜냐고?


이 영화의 최대 장점이 연출과 연기력과 (잡다한)기술!!! 

왇ㄷㄷㄷㄷㄷ

지루한데 긴장하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연기랑 연출이 살렸다고 생각함 ㅋㅋㅋ

그리고 디카프리오 연기 개쩔bbbbbbb(뭐 상탄거없니?!!) 오랜만에 진짜 연기라는걸 본 느낌


아니다 이건 연기인지 아닌지 헷갈릴정도였어


특히 끝에 싸움씬! 진짜 같았음... 완전..... bbb 


영화미술기술이라해야하나? 

그쪽의 고생이 보일정도로 중간중간 보이는 그게 진짜 쩔었음



스토리상 재미는 없었지만 연기에 감탄하고 기술에 감탄하며 봤어!



그리고 마지막 장면 봤을때 에이, 뭐야......................싶었는데 

지금보니 그건 관객한테 던지는 메시지였던것같아. 그래서 엔딩크레딧 뒤에 나오는 영상같은것도 없는것같고

(볼때는 쿠키영상이 있길 바랬는데 리뷰쓰다보니까 없는게 더 확 오긴하다 ㅇㅇ)



아 또!!!! 영화보는내내 bgm들이 뭔가 익숙하다, 어디선가 들은것같다 싶었는데!!


엔딩크레딧에 딱!!!! 사카모토 류이치 라고 나올때 그 순간의 반가움이란!!!!!!!! 

카모토 류이치 아는 덬들은 나처럼 익숙함을 느낄듯ㅋㅋ




쓰다보니까 이것저것 얘기하게되서 횡설수설 글이 길어졌지만


하고싶은말은 이거야!



5점만점에 재미도 2.5점짜리 영화를 작품 5점으로 덮어버리는 영화! 





응ㅋㅋㅋㅋㅋ좀 과장함 ㅇㅅㅇㅋㅋㅋ그래도 이 영화는 이렇게 표현하고싶어ㅋㅋㅋㅋ


그 정도로 재미는 없으면서도 작품성은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햌ㅋㅋㅋ




그러니까 재미없는거 싫어하는덬들은 보지말고!

재미보다 작품성에 더 중점을 두는 덬들은 보면 좋을것같아 :)






여기까지 읽어줘서 진짜 고맙고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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