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 누가 이 영화 이야기하길래 찾아봤어.
예---전에도 어떤덬이 예고편 올려줬었는데, 원래 2013년에 만들어진 영환데 너무 잔인해서 계속 상영 못하던 영화라고 알려줬었어.
대강적인 전개는
자발적으로 인원운동을 하는 대학생 단체가 아마존 개발사업을 막기 위해 아마존으로 감.
어찌저찌 계획을 성공은 했는데 돌아오는 비행기가 사고가 나서 아마존 한가운데 떨어짐.
사고로 멘붕인 학생들을 반겨주는건 자기들이 지켜주려고 했던 아마존의 원주민들.
근데 그 원주민이 외부에서 침입한 사람들은 적으로 치부하는 식인종이었다고 한다.
일단 영화가 많이 잔인해.
나 좀비물 엄청 좋아하는데 그런거랑 느낌이 다름.
평소에 비위약하거나 잔인한거 못 보는 덬들은 안 보길 추천해.
죽이고 먹는 장면까지 고스란히 다 나옴. 많이 나옴.
러닝타임은 100분으로 짧다면 짧은 시간이야.
초반엔 뭔가 평화로워보여서 내가 찾던 잔인한 영화가 맞나? 하고 긴가민가했는데
중반쯤부터 쭉 잔인하니까 긴가민가할 필요 ㄴㄴ
그리고 연관검색어에 결말이 뜰만큼 끝이 음?스러워.
반전이라거나 오픈결말이라는게 아니라 감독이 무슨 말을 하고싶은건지 모르게 되는..그런ㅇㅇ
감독의 취지는 인권에 대한 교훈이라는데 이렇게 만들어놓고 인권 운운하기엔 너무 쓸데없이 잔인함을 고퀄시킨 느낌이고
인간의 이기심도 너무 드러낸 느낌이야.
이렇게 만들어놓고 말은 잘 해. 같은 느낌이랄까.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려해도 너무 잔인해서 식인종에 대해 거부감까지 들게 함.
(자세한 후기 주의)
이 영화의 주인공은 UN변호사인 아빠를 둔 여자애임.
여자애의 강한 인권보호 욕구랑 아빠가 종사하는 현실이랑 좀 부딪힘.
그런 주인공한테 호감을 가지고 있던 남자애가 자신의 행동으로 움직이는 인권단체를 소개하는데
처음엔 거절하던 여주가 단체 대표 남학생을 보더니 가겠다고 함.
아닌 것처럼 말하는데 대표 남학생한테 관심있어서 간 듯..ㅡㅡ;;
근데 그 남자한테는 여친도 있고 오히려 여주를 엿먹임.
그 뒤로도 그 남자애는 온갖 비호감은 다 사는데 도가 트이는 인물로 나옴.
결말은, 주인공 여자 혼자 살아남아 구출 돼. 정확하게는 위에 말했던 비호감은 보고도 버리고 옴ㅇㅇ
친구들이 잡아먹히고, 도망치다 잡아먹히고, 고문당해 죽임당했는데
여자애가 살아 돌아와서는 '원주민들은 우릴 따뜻하게 맞아주었고 음식도 주고 단 한 순간도 무섭지않았다. 무서웠던 순간이라면 우림을 밀고들어오는 불도저를 봤을 때.'
라고 증언함.
자신이 처음 이루고자 했던 이념을 끝까지 이루고자해서인지,
막무가내로 밀어부쳐놓고 실패하다못해 겨우 살아 돌아온걸 숨기고 싶어서였는지는 모르겠음.
그냥 쭉 잔인했던 영화야.
중간에 약간 인정을 느끼기도 했지만, 그 인정이 잔인함에 묻혀버림.
뭔가 새로운 세상을 보는 느낌이었어.
분명 원주민들에게도 우리는 그런 존재겠지.
그런데 교훈을 깨닫기엔 영화가 너무 잔인하다22222
교훈 얻을라하면 다시 고개를 젓게되는..그런 영화랄까...ㅎㅅㅎ3333333
고어물이나 잔인한 영화 좋아하는 덬들은 잘 스킵해가면서 한 번 봐봐.
그냥 막 때려죽이는 것보단 흥미진진하게 봤음.
https://www.youtube.com/watch?v=-Lj5B6Km-fQ&feature=player_embedded
혹시 줄거리 보고싶은 덬들을 위해 예고편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