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 충격이라는거임)))))
(((((내가 받은 점수가 완전 낮다는거 아님)))))
(((((다시 말하지만 내 기준으로 충격이라는거임)))))
(((((꼴불견일수도 있음)))))
(((((보기싫으면 그냥 뒤로가기 해조...)))))





나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싹 다 미국에서 교육받았음

그래서 한국어보다 영어가 편할 때도 많았고 그럼



암튼

한국 온지도 이제 10년차임 그리고 영어할 상대도 점점 없고, 내가 찾아서 영자신문을 읽거나 영어 책을 읽거나 하지 않는 이상 영어 쓸 일이 없음


대학 때는 그래도 영어 수업을 듣거나 원어민 교수님 수업 들으면 영어 쓸 기회가 있긴했는데 이젠 거의 0임


그래서 요새는 부쩍 한국어가 많이 편해졌고 어쩌면 이제는 한국어 > 영어가 됨



한국에 있으면서도 그 동안 토익 시험을 총 3번 쳤는데
첫번째도 두번째도 990점 받았고
스피킹 시험들도 다 만점이었음 오픽이든 토스든


근데 이번에 3번째로 쳤는데 985점이 나옴 꺄악 헉 ㅠㅠㅠㅠㅠㅠㅠㅠ


하 그냥 너무 충격임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근데 그 날 약간 그런 느낌 들기도 했음

아 왠지 이번에는 좀 점수가 낮을거 같다
첫번째 두번째 시험은 내가 뭐 틀린거 같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3-4개 틀린 느낌이 났음


흑 ㅠㅠㅠㅠㅠㅠㅠ 뭔가 존심 상하고 그럼.....


그래서 지금 겁나 정신승리 중임 ㅠ

시험을 일요일에 쳤는데 내가 수/목/금/토 이렇게 8시간 동안 서 있어야햐는 알바를 했거든

거기다 수요일이 알바 첫 날이었음 ㅋㅋㅋㅋㅋ ㅠ


그래서 시험 일에 피곤해서 조금 낮게 나온거라고 스스로 세뇌중이긴한데

사실 난 알고 있음... 영어를 안 써서 영어 실력이 줄어든거...



흑 ㅠㅠㅠㅠㅠㅠ



하 뭐지 이 기분 진짴ㅋㅋㅋㅋㅋ 시험 다시 쳐서 990 나와도 그냥 뭔가 너무 ㅋㅋㅋㅋㅋㅋㅋ 존심 상해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