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운동하고 게임하고 개인 취미 작업좀하고 자는건 늘 자던 12시 반에 잤거든?
근데 새벽3시에 번뜩 깼는데 갑자기 이상한 상념이? 몰려오는거야
내가 40인데 갑자기 아 건강하게 지낼날까지 20년밖에 없네..하는 생각같은게 막...파도처럼 몰려오는데
그럼 곧 죽을 때가 아닌가 하고 ㅋㅋㅋㅋ갑자기
예전에 비슷한느낌으로 오밤중에 공황이 온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까진 아니고 걍 에휴 또 시작이네 하고 만화 읽다가 잤어
이런게 흔한일일까...
걱정많은성격이긴한데 지금은 사는데 나쁘진 않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