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는 도시에 지역화폐가 있는데
그게 계산을 하면 10퍼센트 캐시백을 해줘
오만원 계산하면 오천원 돌려주는 식으로

주기적으로 만나는 친구가 있는데
둘이서 볼때도 있고 여러명이서 볼때도 있고 그럼
밥먹고 커피마시고 하면 항상 걔가 그 지역화폐로 계산을 해
넷이서 만난다 치면은 하루 밥값 커피값만 오만원 육만원정도 나오는데
그럼 캐시백으로 오천원 육천원 정도 준단 소린데
이때까지 비용 정산할때는 포인트 빼고 그냥 계산했거든
만약에 넷이서 만나서 총 사만원이 들었다 하면
1인당 만원씩 줘~ 이런 식으로... 그 포인트 10퍼(4000원)은 자기 적립금으로 ㅋㅋ

그렇게 만날때마다 포인트 혼자 다 받았으니깐 모으면 돈 꽤 될거야 지역화폐 첨 나왔을때부터 그랬으니까...

나는 그거에대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 다른 지인을 만나고 그 지인이 지역화폐로 계산을 하고
나중에 비용 정산을 할때 돈 얼마냈고 포인트 얼마 제가 받았으니 이거빼고 @@@원만 주세요 하는거야 ㅋㅋㅋ 그게 넘... 컬쳐쇼크였음

그러게 이제껏 우리는 포인트 계산 하나도 안하고 그냥 더치페이 해왔는데 ㅋㅋ 포함해서 계산하는게 맞나 싶고... 다른 덬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