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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에 첫 연재된 만화가 2013년에 49권이 나왔다. 무서운 만화...
○소감
●ㅎㅈㅇㅇ
존나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시험 주간에 이 만화를 꼭 추천해 줘라.
●러브라인
NANA 이후 이렇게 농약같은 만화는 처음이었다. 이틀 밤을 새서 결국 다 봄. 그림체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으나 그렇다고 호감은 아니었는데 (78년에서 멈춰있는 그림체다보니..) 한 25권 넘기다보면 하야미 마스미(남주)가 존나 농약처럼 가슴팍을 파고든다. 그렇다. 이 만화 내의 농약 담당은 바로 하야미 마스미이다. 키다리 아저씨의 일본판이라고 보면 될 법한 인물인데, 워낙 혼자 뒤에서 마야에게 열렬하게 구애한 기간이 길다보니..<나쁜남자>는 무슨, 그냥 스물넷에 첫사랑에 빠진 호구라.. 보는 덬으로 하여금 불쌍하고도 애틋한 감정을 자아낸다. 서브남주인 사쿠라코지 (개정판 이전 사꾸라 고지, 고우지) 는 작중 서술과 같이 느낌이 딱 80년대 청춘스타. 보고 있으면 딱 10대 시절 타노킨 트리오같은 느낌. 서브남주라고 하기엔.. 분량도 그렇고.... 얘의 연애감정을 나덬으로썬 잘 모르겠다.. 여담으로 웃긴게 얘는 시대를 지나면서 헤어스타일이 점점 현대화(..
●라이벌 아유미
마야vs아유미의 대결구도가 눈에 띌것이라 생각했고, 돈많고 재능있고 예쁜 라이벌 아유미의 횡포를 예상했..으나 개뿔. 아유미가 오히려 걸크러쉬를 일으킴. 마야를 위해 직접 3류 라이벌을 처리하시는 행동력까지 보여주신다... 여러모로 멋있는 캐릭터이지만 점점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깝게 만드는 인물. 그러나 워낙 아유미가 본투 다이아수저에 후광이 엄청나다보니.. 그녀가 작중 내내 시달리는 부모의 그늘에 대한 고뇌가 별로 가슴깊게 와닿진 않았다.
●작 중 연극
나는 이 만화에 나오는 연극들이 파이널 스테이지인 <홍천녀>를 제외하곤 거의 실존연극일 줄 알았는데 오히려 두세개만 실존연극이고 전부 작가가 만들어낸 거 였다. 스토리들이 다들 탄탄하고 특히 세미 파이널이었던 <두 사람의 왕녀>는 아예 따로 대학로에서 연극으로 쓸 만큼 내용이 좋았고 또 가장 흡입력 있었다. 만화 내 극중극이 실제 공연된 사례로는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내 연극을 제외하곤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론 <두 사람의 왕녀>를 보면서 <환상게임>의 미주와 진아가 생각났다.
아무래도 주인공들이 여배우들이고 또 그녀들의 성장과 마야의 미친 연기력이 돋보여야 하는건 이해하지만 읽다보면 아유미의 연극 기교가 마야의 흡입력이 비해 딸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 <두 사람의 왕녀>는 애초에 오리겔드 (아유미 役) 원톱물이라고 생각해서 제외.
파이널 스테이지가 <홍천녀>이고, 1권부터 내내 <홍천녀> 얘기만 나오는데 정작 <홍천녀>는 노잼(...) 파이널 스테이지로 쓰기에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애초 작품이 여배우 한명이 작품의 90을 이끌어야 하는거라 마야와 아유미의 실력을 가장 요하고 또 여신과 인간의 1인 2역이라는 점에서 가장 힘들지 않나 싶다.
●발암 요소
이 만화의 발암 요소는 딱 세 인물 뿐이다. 초중반부에 나온 썅년, 오노데라 감독, 후반부의 시오리. 오노데라 감독이야 워낙 어그로만 끌고 그닥 영향력이 없어서 제껴도 저 두 여자가 마야 인생의 흑역사를 전부 담당한다. 특히 초중반부 썅년...
연재중인 현재 상황으로썬 시오리가 원탑악녀인데, 후반부의 얀데레 흑화한 모습이 좀 충격적이라.. 약혼녀로 등장한 초반부의 당당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진짜 미친년이 됬다. 그리고 시오리 덕에 마스미와 마야가 이어졌으니 메데타시 (..)
○마무리
유리가면 보세요 제발 보세요.. 존잼예약합니다 명작이 그냥 명작이 아닙니다.. 꼭 애니메이션 말고 만화로 보세요...
78년에 첫 연재된 만화가 2013년에 49권이 나왔다. 무서운 만화...
○소감
●ㅎㅈㅇㅇ
존나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시험 주간에 이 만화를 꼭 추천해 줘라.
●러브라인
NANA 이후 이렇게 농약같은 만화는 처음이었다. 이틀 밤을 새서 결국 다 봄. 그림체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으나 그렇다고 호감은 아니었는데 (78년에서 멈춰있는 그림체다보니..) 한 25권 넘기다보면 하야미 마스미(남주)가 존나 농약처럼 가슴팍을 파고든다. 그렇다. 이 만화 내의 농약 담당은 바로 하야미 마스미이다. 키다리 아저씨의 일본판이라고 보면 될 법한 인물인데, 워낙 혼자 뒤에서 마야에게 열렬하게 구애한 기간이 길다보니..<나쁜남자>는 무슨, 그냥 스물넷에 첫사랑에 빠진 호구라.. 보는 덬으로 하여금 불쌍하고도 애틋한 감정을 자아낸다. 서브남주인 사쿠라코지 (개정판 이전 사꾸라 고지, 고우지) 는 작중 서술과 같이 느낌이 딱 80년대 청춘스타. 보고 있으면 딱 10대 시절 타노킨 트리오같은 느낌. 서브남주라고 하기엔.. 분량도 그렇고.... 얘의 연애감정을 나덬으로썬 잘 모르겠다.. 여담으로 웃긴게 얘는 시대를 지나면서 헤어스타일이 점점 현대화(..
●라이벌 아유미
마야vs아유미의 대결구도가 눈에 띌것이라 생각했고, 돈많고 재능있고 예쁜 라이벌 아유미의 횡포를 예상했..으나 개뿔. 아유미가 오히려 걸크러쉬를 일으킴. 마야를 위해 직접 3류 라이벌을 처리하시는 행동력까지 보여주신다... 여러모로 멋있는 캐릭터이지만 점점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깝게 만드는 인물. 그러나 워낙 아유미가 본투 다이아수저에 후광이 엄청나다보니.. 그녀가 작중 내내 시달리는 부모의 그늘에 대한 고뇌가 별로 가슴깊게 와닿진 않았다.
●작 중 연극
나는 이 만화에 나오는 연극들이 파이널 스테이지인 <홍천녀>를 제외하곤 거의 실존연극일 줄 알았는데 오히려 두세개만 실존연극이고 전부 작가가 만들어낸 거 였다. 스토리들이 다들 탄탄하고 특히 세미 파이널이었던 <두 사람의 왕녀>는 아예 따로 대학로에서 연극으로 쓸 만큼 내용이 좋았고 또 가장 흡입력 있었다. 만화 내 극중극이 실제 공연된 사례로는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내 연극을 제외하곤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론 <두 사람의 왕녀>를 보면서 <환상게임>의 미주와 진아가 생각났다.
아무래도 주인공들이 여배우들이고 또 그녀들의 성장과 마야의 미친 연기력이 돋보여야 하는건 이해하지만 읽다보면 아유미의 연극 기교가 마야의 흡입력이 비해 딸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 <두 사람의 왕녀>는 애초에 오리겔드 (아유미 役) 원톱물이라고 생각해서 제외.
파이널 스테이지가 <홍천녀>이고, 1권부터 내내 <홍천녀> 얘기만 나오는데 정작 <홍천녀>는 노잼(...) 파이널 스테이지로 쓰기에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애초 작품이 여배우 한명이 작품의 90을 이끌어야 하는거라 마야와 아유미의 실력을 가장 요하고 또 여신과 인간의 1인 2역이라는 점에서 가장 힘들지 않나 싶다.
●발암 요소
이 만화의 발암 요소는 딱 세 인물 뿐이다. 초중반부에 나온 썅년, 오노데라 감독, 후반부의 시오리. 오노데라 감독이야 워낙 어그로만 끌고 그닥 영향력이 없어서 제껴도 저 두 여자가 마야 인생의 흑역사를 전부 담당한다. 특히 초중반부 썅년...
연재중인 현재 상황으로썬 시오리가 원탑악녀인데, 후반부의 얀데레 흑화한 모습이 좀 충격적이라.. 약혼녀로 등장한 초반부의 당당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진짜 미친년이 됬다. 그리고 시오리 덕에 마스미와 마야가 이어졌으니 메데타시 (..)
○마무리
유리가면 보세요 제발 보세요.. 존잼예약합니다 명작이 그냥 명작이 아닙니다.. 꼭 애니메이션 말고 만화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