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먹는것 입는것 바르는것 다 버리고 덬질 올인한 것 같아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짧게 공연 후기들이나 써보려고 함
나덬 사는곳은 지방이고 직업은 대학생
3/14 15 도쿄돔
돈이 너무 없어서 못 가지 않을까.. 생각을 했지만 월공강은 만들어 둔 상태로 세뱃돈 받은 후에 비행기 결제, 숙소 결제, 티켓 양도
다녀와서 내 덕력이 더 업그레이드 된 기분이 들었음 다시 태어난 느낌
사실 공연보면서 내돌이 펑펑 울어도 눈물 흘리는 편이 아니었는데 도쿄돔 내 자리 착석하자마자 눈물이 났음
둘쨌날은 오열. 샤이니가 울때마다 또 오열
5/15 16 17 샤이니월드4
콘서트 구성이 참 알차고 팬들까지 죽어나는 마약파티의 연속 관중 참여도가 필요한 연출도 있어서 정말 신나게 응원하고 옴
첫쨋날 온유 울때 오열 태민 멘트에 오열
둘쨋날 티케팅신 친구덕에 인생좌석에서 이제까지 중 샤이니 제일 가까이서 봄. 참 팬들을 따뜻하게 보더라... 고맙고 행복하다는 표정으로 웃으면서 보는데 감동받았어
셋쨋날 3일 내내 거의 못 챙겨먹고 에너지는 엄청 썼더니 체력달려서 응원하다가 머리 핑 돌고 다리 힘 풀려서 쓰러질 뻔 함 주저앉아서 에블바 응원하고 거의 정신 못차림
5/23 드콘
공구한 경광봉이랑 우비로 재밌게 응원하고 옴 이런 행사는 14년 슴콘이 처음이었는데 그때 재미보다는 덜했지만 (아무래도 샤이니가 적게 나와서) 5월달에 샤이니 많이 봐서 좋았음
5/24 샤이니 7주년파티
이거 줄 세운게 진짜 헬이었는데... 기다리는게 힘들었지만 샤이니 봐서 너무 좋았어 콘서트부터 컴백해서 이때는 정말 계속 샤이니 넘치도록 보고 느낀 시간이라 참 좋음
이날은 이전보다 더 많이 사랑표현하고 더 많이 감동받는 온유를 느꼈어서 행복했어
7/12 체스
거지상태였는데 친구께서 체스 보여줌. 극이랑 캐릭터가 너무너무 내 취향 프레디 대사 중 "잘됐군 그 년이 그자식 힘을 다 빼놓을 테니까" "그 발정난 빨갱이한테 전해" 이 대사 너무 좋음...
7/19 체스
돈이 없었지만 막공이 아쉬어서 갔다옴. 키가 퇴근길에 미니 팬미팅 느낌으로 인사하고 갔어. 활동 얘기, 체스 얘기, 키스노하우 얘기, 다음 활동 얘기, 다음 뮤지컬 얘기ㅋㅋ해주고 감. 수줍어하는거가 너무 귀여웠어..............................
10/3 종현 아지트 콘서트
종현이 작사, 작곡, 목소리로 가득 채운 콘서트가 너무 좋고 소중했음. 연출도 정성스럽고 라디오와 연계된 구성, 카주 굿즈, 산하엽 책 어느것 하나 종현이가 손 안댄 부분 없는데 퀄리티까지 쩌니까 정말 대단한 사람을 좋아하고 있구나 느낌
10/9 종현 아지트 콘서트
첫주 공연에서 야광봉 카주 못 산게 빡쳐서 막차타고 서울 올라가서 굿즈 줄 기다림. 기다리는데..............진짜 너무너무 추웠어 10월의 추위가 아니었어 11월 중순 정도..
그 날만 그렇게 추워서 빡쳤음 하여튼 굿즈는 원래 사고싶었던 것 중에 머그컵 빼고 사고싶었던 건 다 삼
10/17 종현 아지트 콘서트 낮, 밤
서울 올라가는 중에 공연장에 온유 왔다는 소식 듣고 손 벌벌 떨렸음 첫공날 게스트가 태민이라서 못 간거 속상했는데 내가 이런 계를 타다니 하면서 혹시 게스트 아니고 그냥 관람하러 온건가?? 남은 두 공연 게스트는 누굴까?? 하면서 초조했음
낮공 게스트 진짜 온유라서 평생 리퀘스트 감인 온유, 종현 잠꼬대를 6년만에 들음 너무 아름다웠어.... 그리고 온유가 일종의 고백이라는 곡을 불러줬는데 너무 좋은 곡이고 좋은 감성이라 감동함. 그리고 샤이니의 두 형들 꽁냥꽁냥하는거 봐서 좋았음
밤공은 게스트 김예림 내가 좋다고 생각했던 곡 불러줘서 좋았어. 종현이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이때쯤에는 목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너무 걱정되기도 했음
11/21 인더하이츠
돈이 너무 없어서 못 가지 않을까.. 생각을 했지만 222 안가면 후회할 것 같았음
막공 할인이 하나도 없더라........................ㅎㅎ... 식비 삼천원으로 근근히 버티는데 용돈 들어와서 그걸로 예매함
극이 루즈한 감이 있지만 캐릭터가 너무 찰떡이고 랩 뮤지컬 언제 또 보나 싶어서 신선했어 캐릭터가 키가 참 자연스럽게 편하게 소화할 수 있다고 느꼈는데 막공 애드립도 많고 행복한 분위기에서 가끔 현실말투 나오는거 좋았음
그리고 이 날 퇴근길 빨간 옷 입은 키 너무 좋았음
종현 앙콘 2회/ 샤이니 아레나 투어 1회
기적적으로 근장+용돈+전에 한 알바비가 들어와서 앙콘과 아레나 투어 신청해 놓은 표를 감당할 수 있게 됨
수강신청도 못하는 고자손인데 앙콘 2회는 다 친구님들이 잡아주셨고 아레나 투어는 팬클선행까지 해서 18회 중에 딱 한 곳 당첨ㅋㅋㅋ
또 교통비랑 벌어야지... 열심히 알바해야겠음..
샤이니로 충만한 해였고 개인적으로는 역대급으로 샤이니 많이 본 해고
솔직히 학교생활도 샤이니에 시간을 많이 쏟긴 했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했고 성과도 내서 올해 이정도면 잘 살아온 것 같음
더 열심히 해야겠음 덕질도 내 인생도 내 인생 잘 되야 샤이니에 더 몰빵하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