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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존나 피곤한 후기

무명의 더쿠 | 01-11 | 조회 수 5848
집에 있는 물건 버리긴 아깝고 쓰진 않아서 몇가지 올렸는데
사람들 왤케 피곤해...

상품 상태 물어보다가 씹는 건 뭐 당연하고
시간장소 다 정해놓고 당일날 연락 씹어서 파토
시간장소 맞추다가 안돼서 거래가 어렵겠네요 했더니 계속 ‘전 8시에 00에서 돼요’ 10통 넘게 똑같은 말 보내는 사람 > 내가 그 시간에 일하고 있어서 안된다고 했음 물론 신고 찐정병같았음
근데 이정도는 양반인 게

첫 거래 한 사람이
시간장소 정해놓고 갑자기 못 오겠다고 하면서
시간을 다시 조율하는데 못 맞추겠다고
우리집 경비실에 맡겨놓으면 자기가 오후에 와서 찾아가겠대
물건이 모피코트여서 부피가 엄청 큰데
거기에 쪽지랑 붙여서 경비실에 부탁해놓음
(우리집은 몇동몇호가 ㅇㅇㅇ씨가 와서 찾아간다)
그래놓고 일주일 넘게 안 찾아가서 경비실에서 전화옴
사람 오는 거 맞냐고 ㅅㅂ

얼마 전엔
시간장소 다 정해놓고 10분 전에 일이 생겨서 못 오겠다면서
내일 올테니 계좌로 돈을 먼저 주겠대
여기서 내가 짤랐어야 하는데 등신같이 돈을 먼저 받았음
그러고는 다음날 못 와서 다시 연락주겠다고 함
그 뒤로
지금 집에 계세요? 가도 되나요? 하는 채팅을 갑자기 보냄
그래서 내가 없다고 다른 시간 정하자고 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대
만원 짜리 하나로 한달동안 연락함

오늘 거래하기로 한 사람은
시간장소 정해놓고 갑자기 지금 되냐길래 안된다고 함
장소 어딘지 알겠다고 해놓고 엉뚱한 곳 얘기함
상품상태 다 설명했는데 또 물어보고 또 물어봄

원래 다들 약속 정해놓고
자기 될 때 다시 연락해서 지금 되세요? 이렇게 물어봐?
아니 인생을 당근에 저당 잡힌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다들 지맘대로 시간 바꾸고 장소 바꾸고 하...
결국 안된다고 해서 첨에 정해진 시간장소대로 거래하는데 그 과정에서 몇 번을 연락하는지 에너지 소모가 너무 심해
솔직히 당근에 올리는 거
새제품이지만 돈 거의 안 받고 버리기 아까워서 올리는 건데
걍 버리는 게 내 정신건강에 좋을 듯
내가 존나 예민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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