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원래 일음덬후에 가깝고
그간 덬질한것도 일본 아이돌이나 가수,
아니면 브릿이나 가가같은 팝쪽이 많았어.
그래도 모태잡덬이고 음악 듣는거,
드라마 보는 거 좋아하다 보니
한국 아이돌이나 배우들도 종종 입덬함.

근데 희안하게도 내가 덬질하는 연예인,
특히 여자연예인들은 꼭 되도않는 루머질하고
마녀사냥을 당해서 빡치는 사건이 벌어짐.

'쟤 저러는거 딱 빙썅 여우년이다'
'저번에 선배한테 건방지게 굴던데 알만하다'
뭐 이런건 그냥 우스개 수준이고
민증이나 졸업사진 조작당한 경우도 있고
합성으로 콘서트 의상을
무슨 속옷차림마냥 조작한 다음에
'섹시노선 타고싶어서 안달났다'느니
심지어 오래전에 돌아가신 어머니로 루머만드는거,
방송에서 했던 말 왜곡해서
자기 도와준 사람 나쁜놈 만드는
몹쓸년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었음.
멍청한 소속사는 지들이 보살인 줄 아는지
팬들이 고소좀 하라고 고사를 지내도 생까서
도리어 일만 더 커지게 만들질 않나..

그리고 결정타는 우리 지수 ㅂㄷㅂㄷ
루머질에 마녀사냥때문에 데뷔도 못할뻔 함.

이런거 연타로 계속 겪다보니
인티랑 베티같은 똥통은 아얘 거들떠도 안보고
더쿠에만 있었는데
가입 계속 열려있고 동접자 늘어나니까
더쿠에 여시/메갈 등등
각종 커뮤서 하던 버릇 못 고친 것들이
똑같은 짓 하는거 보고
빡이 뒷굼치부터 정수리까지 올라오더라.
심지어 톡방에서 루머생성하는거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진짜...
더 웃긴게 그거 아니라고 하면
'피의 쉴드 납셨네'하면서 비웃기나 하지
제대로 알아 쳐 먹는 것들이 없음.
오히려 신나서 더 까고 없는 말 만들지.

더쿠는 그래도 내 안식처였는데
이제 여기까지 오염되면
나 국내연예인 덬질 어디가서 해야하나 싶음
결국 디씨 갤로 가야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