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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내가 경험한 걸러야하는 알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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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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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은 알바경력 약 7년정도에 뷔페, 놀이공원, spa 브랜드, 프랜차이즈 음식점, 편의점, 키즈카페 등 안해본 알바가 거의 없을정도임.

어딜가나 무난하게 적응 잘하는 편이고 경력도 꽤 많은편이라서 거의 최소 1년씩은 채우고 나오는데 그 중에서 내가 경험한 극악의 알바들이 있음.

근데 이런 알바들은 대개 몇가지 특징이 있더라고... 덬들은 제발 피하가기 바라는 마음에 후기 쪄봄.


1.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는 거르자


이건 편의점이나 음식점이 주로 많은데 예를들면 점주가 아빠고 딸이나 아내를 알바로 쓰는 경우가 있음.

나덬의 경우에는 편의점이었는데 아주 극악무도 했음. 나 빼고 모든 알바생이 가족으로 구성되어있었기 때문에 모든 문제의 1순위 지목대상은 알바임

포스기 계산실수부터 재고 안맞는거, 청소, 손님 컴플레인 같은거 들어오면 나부터 혼내고 보는거임...근데 95퍼 확률로 범인 나 아님...

나중에는 개빡쳐서 나도 그만둘 각오하고 씨씨티비 돌려보자고 난리쳐서 같이 확인하는데 큰딸이 범인이더라 ㅅㅂ..

이런 자잘한일 외에도 나빼고 자기들끼리 공지나 업무사항 알고있거나 힘든일 몰아주거나 하는게 많았음


2. 출근 첫 주에 근로계약서 안쓰는 곳은 보통 안좋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나는 대부분의 알바를 대기업 계열사에서 해가지고 그런건 잘 못느꼈는데, 확실히 개인업장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근로계약서가 중요하더라.

특히 근로계약서에는 보험이랑 몇 일에 급여지급하는지, 퇴직금은 언제 어떤식으로 주는지 등 여러가지 유용한 조항들이 있어서 무조건 써야함.

계속 근로계약서 미루거나 아예 안쓰는곳은 경험상 그만큼 월급도 불규칙하게 준다고 볼 수 있다.. 나중에 그만둘때도 훨씬 복잡해.

그리고 근로계약서 작성은 계속 미룬다? 이건 지금까지 알바생이 얼마 못버티고 관두는 경우가 많아서 시험해보는 경우이거나 제대로 된 조항이 없어서인 경우 존많..

그니까 꼭! 알바 붙으면 근로계약서 언제쓰는지 알아보고 살펴보자!


3. 첫 알바로는 프랜차이즈나 서비스업이 좋다.


왜냐면 다음 알바 구할때 좀 더 유리함. 예를들어 나덬은 첫 알바가 에버랜드였는데 이게 어딜가든 장점으로 작동하더라구.

아무래도 알바경력에 친절함이 강조되는 서비스업이나 누가 봐도 인정하는 빡센 알바를 견뎌낸 경험이 최고인거 같음.

물론 안맞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는데 나는 다행이 잘 맞아서 그 이후에도 비슷한 직종이나 성격인 알바에는 거의 다 합격하고 잘 다녔음.

그리고 카페알바는 거의 경력직으로 뽑는경우가 많으니 혹시나 초보라도 괜찮다고 써있다면 지원하는것도 좋은것 같음. 경력이 엄청 유용하게 쓰임.


4. 모든 알바는 존버가 답이다.


나도 항상 알바 첫 출근이나 초반기에는 '아 그만둘까 ㅅㅂ...'이런 생각만 듬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지..

정말 ㅈ같고 힘든 알바여도 보통 한달정도 출근하면 손에 익고 기존 직원이나 알바랑도 친해져서 할만하더라고.

내 경우에는 알바 최소 마지노선을 3개월로 잡고 '일이 힘든경우'에는 3개월만 버티자고 생각했음. 물론 딱 이건아니라 하면 미련없이 퇴사했지만.

하루빨리 도망쳐야하는 때는 이따가 뒤에 적을게!


5. 자신을 파악하고 맞는 알바를 지원하자


알바도 바기한테 맞는 분야가 있는거 같음. 각자의 성향이나 체력같은거에 따라 다른데 체력이 안좋으면 그나마 괜찮은게 독서실 알바나 과외, 편의점같이 정적인 알바가 있고

좋으면 놀이공원이나 spa 브랜드같이 활기차고 계속 움직여야하는 알바가 잘 맞는거 같음. 내 경우에는 차라리 많이 움직이는게 시간도 빨리가고 좋더라.

그리고 건강상태도 중요한데, 비염이 있으면 옷가게 알바 하기 힘들고 허리 안좋으면  오래 앉아있는 업무가 힘든거같이 어쩔수없는 제약이 존재함.


6. 빤쓰런 해야하는 알바


내 경험상 정말 이건 아니다 하는 알바중에 탑은 사람들이 에바인 알바였음. 제일 위험한게 상사가 또라이인 경우. 그 다음은 직원이나 알바들이 이상한 경우가 있음.

예를들어 점장이나 사장이 또라이인 경우, 계속 선을 넘는다거나 덬의 업무사항에서 완전히 벗어난 요구를 한다거나 모욕을 준다거나 언어폭력같은 경우가 있음.

실제로 나 일했던 매장중에 하나는 직원 한명의 텃세가 진짜 너무 심했던 적이 있음. 일부러 겉옷 못입게하고 냉동탑차에 보낸다던가, 인신공격을 시도때도 없이 해서 사장한테 꼰질렀는데 알고보니 상습범이었음;; 덕분에 일주일하고 바로 튀었다 ㅋㅋㅋㅋㅋ 진짜 이건 아니다 싶으면 바로 런하는게 좋음.


대애충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는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ㅋㅋㅋ 요즘 코시국에 알바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라던데 모든 알바덬들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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