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여덬이고 회사 다니고 있어
나한텐 진짜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회사일이나 내가 안하면 남들한테 피해가 가는 일은 밤을 새서라도 하는데 나를 위한 일은 미루고 잘 못해
사실 오늘도 기사 자격증 뭐 시험봐야되는게 있었는데
솔직히 좀 어렵더라고 준비할때부터
각잡고 열심히 해야되는데 맨날 퇴근하고 집오면 책만 펴놓고
제대로 못하고 자고
시험날짜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그 부담감에 더 책도 못펴겠고
아주 어렵지만 차근차근 하면 될 것 같은데 하.... 결국 공부 제대로 못하고
결국 오늘 시험치러 안갔어. 자괴감은 자괴감대로 킹받아서 진짜 내가 너무 밉고. 내년 4월이나 돼야 시험 볼 수 있다고 ㅜㅜ 난정말 미친애야
심지어 이 자격증 시험 일년에 몇번 없는거라 꼭 해야됐거든
나중에 이직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따놓으면 내년에 정말 좋을걸 알아
주변에서도 다 따놓으라고 추천한거란말이야
주변에 이거 공부하고있다고 일부러 말도 해놨고
심지어 막판 스퍼트 내겠다고 하루 휴가도 냈다고 (이거 시험본다고 휴가냈다고 얘기하진 않았지만)
근데 결국 어제도 책만 펴놓고 딴짓만 오지게 했어
진짜 나 너무 한심하고 미친거같애
이런 내가 어딜 더 좋은데를 가겠다고 자기를 계발시켜보겠다고
이와중에 자기계발서는 왜읽나 진짜 ㅋㅋㅋㅋㅋ 죄책감만 더 들게.
차라리 그시간에 맘껏 놀기라도 하거나 운동이라도 했으면 후회나 없지
불안 회피한답시고 유투브나 봐놓고 내일 컨디션은 걱정되니까 또 월욜엔 일해야한답시고 잠은 또 잠 ㅋㅋㅋㅋ
왜이렇게 독하지가 못할까 나는 . 왜 항상 이런식일까.
그냥 하지 대충이라도 하지!!!!
진짜 너무 짜증나고 답답하고 자괴감들어 ...
사람들은 나 되게 열심히 사는 줄 아는데 이럴때마다 진짜 미쳐버릴거같고 돌아버릴거같아 엄마도 내가 이 시험땜에 스트레스받는거 아니까 (심지어 실기 한번 지난번에 떨어졌던거 알아서) 이시험 니인생에 떨어진다고 뭐가 그렇게 문제가 되는것도 아닌데 맘편하게 보라고 자꾸 위로해주심 ㅜㅜ 그것도 너무 죄송해 ㅠㅠㅠ 하....
늘 항상 이딴식의 반복이라는게 너무 미치겠어 지난 십년동안 그랬어
왜 고치지 못하고 이럴까 내년에 삼십인데
근데 하고싶은건 또 많아가지고 ㅡㅡ
그렇게 살고싶으면 이렇게 하지를 말든가 아님 현실에 그냥 안주하면서 살든가 차라리 그럼 행복하게라도 살지
자격증 하나가지고도 이지랄인데
이래가지고 대학원 가고싶은건 준비는 어떻게 하고 어떻게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겠냐고!!!
매번 후회 그리고 반복
아니야 괜찮아 잘할수있다고 이제 그만 이번엔 이 굴레를 벗어나면 된다고
매번 그래놓고 매번 이러니까 너무 지친다...
나란 애는 진짜 답이 없나봐...
진짜 자괴감에 미쳐버리겠다 ....
나한텐 진짜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회사일이나 내가 안하면 남들한테 피해가 가는 일은 밤을 새서라도 하는데 나를 위한 일은 미루고 잘 못해
사실 오늘도 기사 자격증 뭐 시험봐야되는게 있었는데
솔직히 좀 어렵더라고 준비할때부터
각잡고 열심히 해야되는데 맨날 퇴근하고 집오면 책만 펴놓고
제대로 못하고 자고
시험날짜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그 부담감에 더 책도 못펴겠고
아주 어렵지만 차근차근 하면 될 것 같은데 하.... 결국 공부 제대로 못하고
결국 오늘 시험치러 안갔어. 자괴감은 자괴감대로 킹받아서 진짜 내가 너무 밉고. 내년 4월이나 돼야 시험 볼 수 있다고 ㅜㅜ 난정말 미친애야
심지어 이 자격증 시험 일년에 몇번 없는거라 꼭 해야됐거든
나중에 이직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따놓으면 내년에 정말 좋을걸 알아
주변에서도 다 따놓으라고 추천한거란말이야
주변에 이거 공부하고있다고 일부러 말도 해놨고
심지어 막판 스퍼트 내겠다고 하루 휴가도 냈다고 (이거 시험본다고 휴가냈다고 얘기하진 않았지만)
근데 결국 어제도 책만 펴놓고 딴짓만 오지게 했어
진짜 나 너무 한심하고 미친거같애
이런 내가 어딜 더 좋은데를 가겠다고 자기를 계발시켜보겠다고
이와중에 자기계발서는 왜읽나 진짜 ㅋㅋㅋㅋㅋ 죄책감만 더 들게.
차라리 그시간에 맘껏 놀기라도 하거나 운동이라도 했으면 후회나 없지
불안 회피한답시고 유투브나 봐놓고 내일 컨디션은 걱정되니까 또 월욜엔 일해야한답시고 잠은 또 잠 ㅋㅋㅋㅋ
왜이렇게 독하지가 못할까 나는 . 왜 항상 이런식일까.
그냥 하지 대충이라도 하지!!!!
진짜 너무 짜증나고 답답하고 자괴감들어 ...
사람들은 나 되게 열심히 사는 줄 아는데 이럴때마다 진짜 미쳐버릴거같고 돌아버릴거같아 엄마도 내가 이 시험땜에 스트레스받는거 아니까 (심지어 실기 한번 지난번에 떨어졌던거 알아서) 이시험 니인생에 떨어진다고 뭐가 그렇게 문제가 되는것도 아닌데 맘편하게 보라고 자꾸 위로해주심 ㅜㅜ 그것도 너무 죄송해 ㅠㅠㅠ 하....
늘 항상 이딴식의 반복이라는게 너무 미치겠어 지난 십년동안 그랬어
왜 고치지 못하고 이럴까 내년에 삼십인데
근데 하고싶은건 또 많아가지고 ㅡㅡ
그렇게 살고싶으면 이렇게 하지를 말든가 아님 현실에 그냥 안주하면서 살든가 차라리 그럼 행복하게라도 살지
자격증 하나가지고도 이지랄인데
이래가지고 대학원 가고싶은건 준비는 어떻게 하고 어떻게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겠냐고!!!
매번 후회 그리고 반복
아니야 괜찮아 잘할수있다고 이제 그만 이번엔 이 굴레를 벗어나면 된다고
매번 그래놓고 매번 이러니까 너무 지친다...
나란 애는 진짜 답이 없나봐...
진짜 자괴감에 미쳐버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