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티트리 오일이 한참 인기를 얻기 시작했을 때, 나도 더쿠에서 리뷰 등등 글을 보고 바X샵에서 티트리 오일을 구입했었어.
그 때 무슨 행사 기간이라 1+1 제품으로 구입해서 오일을 실제로 2개를 샀었어.
근데, 나는 트러블이 올라와도 그걸 바르면 진정 효과가 없더라..
얼굴에 뾰루지가 잘 났었는데 매일 꼬박꼬박 발라도 진정 효과가 없더라구.
아마 내 얼굴은... 이미 안되는 수준이었나봐 (절레절레)
그래서 한동안 티트리 오일은 그냥 묵혀두고 있었어.
---------------------------------------------------------------------- 일단 장면 전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19금이려나 싶긴 한데 나덬은 소중이 부분이 뾰루지가 잘 나.
뭐라고 하지... 그 날개모양처럼 된 곳에 빨갛게 뾰루지가 나고
그게 성이 나면 곪기 시작해서 쓸리기만 해도 아프더라
조금만 피곤해도 나고, 진짜 자주 났었는데
산부인과 가서 검진 받고 해도.. 의사가 뾰족한 대처방안을 안주더라..
가면 째서 짜 주기는 하는데 (진짜 헬게이트 열고 입장하는 줄 알았어. 더럽게 아파서 엉엉 거림 ㅠㅠㅠㅠ)
내가 비립종 같이 그런 게 잘 나는 체질이고, 이게 병이라고 할 수도 없고 그냥 체질이 그렇다
청결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안받는게 최고다 라는 이야기만 하더라.
결국 병원가도 이게 왜 나는가에 대한 원인은 시원하게 잘 내주진 않고
메스 같은걸로 살짝 찢고 짜고 항생제 등등 처방해주는 것 정도가 진료였어..
그러다가 너무 아랫쪽에 여드름 같이 났던 게 있는데 그건 질 입구랑 너무 가까워서 짤 수 없다고 자연적으로 없어지게 두자고 했던 애가 있는데
그 뾰루지 근처에 고름이 찬 뾰루지가 나면서 나중에 두개가 같이 터지는 대참사가 일어남
고름이 멈추지 않고 소독하고 약바르고 소독하고 약바르고의 긴긴 고통의 시간이 이어짐
소변 볼 때마다 그 상처부위에 소변이 묻으면 화장실 변기에서 브레이트 댄스를 췄음.. 너무 아파서 매번 울었어
화장실가는게 무서울 정도.
그리고 약 꼬박꼬박 먹고 소독해서 아물었는데
그 이후로도 조금만 피곤하다 싶으면 올라옴..
성병 검사, 질염 검사 다 해봤는데 괜찮다고 나와서... 진짜 스트레스였어 ㅠㅠ
---------------------------------------------------------------------- 다시 장면 전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떤 커뮤니티에서 속옷에 티트리 오일을 몇 방울 떨어트려주는 게 좋다는 글을 봤어
그래서 오홍~ 하던 중에 또 야근 + 회식의 무한 반복으로 소중이 쪽에 뾰루지같은 비립종이 나려고 하는거야
그 때 저 글이 생각나서 직접 티트리 오일을 바르진 못하고 (왠지 안좋을까봐...)
해당 부위에 닿는 속옷에 티트리 오일을 몇 방울 떨어트려줌
그리고 자고 일어났는데
진짜 하룻밤만에 소중이에 났던 뾰루지가 사라짐....
한 번 나면 진짜 1주일은 훨 지나야 가라앉던게 하룻밤만에 사라짐...
진짜 우와 싶었어
그리고 그 후로도 가끔 그렇게 뾰루지 같은 게 날 때 속옷에 티트리 오일을 몇 방울 뿌리고 출근하거나 자기 전에 뿌리고 자
그럼 진짜 신기하게 1-2일 안에 싹 가라앉음..
검증된 건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나는 이거땜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어.
아직 산부인과 드나드는게 부끄럽기도 하고 쑥쓰럽기도 하고 그런데 거기에 뾰루지 날 때마다 가서 쨰고 짜고 약받고.. 진짜 아프기도 너무 아프고
성병검사이나 질염검사 다 해봐도 아니라는데 왜이러나 싶고..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면역 무너지면 바로 거기부터 탱탱하게 붓거나 뭐가 나거나 해서 매번 곤혹이었는데
이 방법 알고 나서부터는 조기에 잡고 딱 끝냄.
나같은 덬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혹시 몰라서 길게 글 써봐..
아무래도 특정 신체부위 글이다보니 어쩜 드러울 수도 있고 19금 글일 수도 있긴 한데.. 그래도 너무 나는 도움이 되서 올려봤음!
......근데 나같은 증상의 덬이 있긴 있니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