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YeIqP


갤럭시 예전 폰으로 찍어서 그런가 화질이 ㅂㄹ네


늦둥이 동생......
오늘 엄마 볼일보러 나가서 3시간동안 애 보는 중
피곤해서 뭐라도 마시면서 보려고
민트라떼 마시며 한글공부 시키고있음


동생 한마디할때 나는 50마디해서 에너지 벌써부터 딸림
(스티커 뭐냐고 말하는거부터~칭찬도 계속 해줘야함
그냥 감정없이 안되고 하이톤으로 해줘야함
칭찬고자에 말고자인 나는 혼신을 다해서 함
그래서 가끔 입이 너무 아픔)


가뜩이나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피곤한것도 있고....


아직 어려서 커피우유지만 못 줌 등 여러 이유로
동생은 물 주고 앞에서 혼자 마시는 중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먹는거 좋아하거든 그래서 의심스러운 눈초리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쳐다볼때마다 약이라며 맛없다고 표정 찡그리고
헛구역질하는 척함


그리고 저 그림에 여자보고 이 사람이 약사라고 뻥침
이 선생님이 약 지어줬다고 말함
피로회복제 (대충은 맞는 말임 동생이 피로회복제가 대충 약인걸 인지함)
라고 하고 마시는중






속마음 : 그냥 낮잠 자줬으면 좋겠ㄷㅏ...........ㅎㅎ

https://img.theqoo.net/goTEw





참고로 나 배스킨 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 시킬때
친구랑 먹는거 아니면 민초 굳이 안 시키고
민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거든
근데 민트라떼는 맛있다










혹시 모를 결계)

동생 학대하는거 아님
짜파게티 끓여줄거임
밀가루만 주는거아님 짜파게티 먹는 날도 있어야지
저녁은 쌀 줄거임
못된 혈육 아님 동생 나 제일 좋아함 사이 좋음
내 없는 용돈으로 초밥 살때
동생 먹으라고 계란초밥 6개나 사이드로 더 시켜줬음
계란 고문한거 아님 맛있게 잘 먹음
겨우 계란초밥가지고 자랑하는거아님 그냥 그렇다는거임
동생 보는건 힘들지만....^^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