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엑덬이야.
엑소케이 미니앨범 2집(중독) 수록곡 중 Love, Love, Love라는 노래가 있어.
처음에 메들리로 들을 때만 해도 내 최애곡이 될 줄은 몰랐는데
도입부부터 럽통사고 당해서 2년째 내 고막을 녹이고 있어.
장담하는데, 앞으로 어떤 좋은 노래가 나오더라도 럽럽럽은 붙박이 최애곡일 것 같아.
사실 한동안 노래를 못 들었는데 케이블에서 중국인들 모아놓고 무슨 오디션 같은 걸 하더라고.
근데 어떤 팀이 엑소엠의 럽럽럽을 커버해서 부르는데 전주 듣자마자 전율이 오더라.
바로 한국어 버전 들으면서 곡에 심취해 버렸어. (엠 버전은 둘기 목소리 때문에 못 듣겠음...)
[네가 뜨고 지고 네가 피고 지고 너는 참 이렇게 이렇게 따사로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고, 가사야!
엑덬들은 갓도라도(엘도라도)니 뭐니 하지만 나한테는 최고의 곡이야
이 새벽에 들으니까 가슴이 너무 울렁거리고 어두운 꿈을 걷는 것만 같고 그래ㅋㅋ
암튼 시간 날 때 한 번씩 들어봐.
취향 안 맞으면 어쩔 수 없고.... (쭈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