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25살 때까지만 해도 나 스스로도 되게 어린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26살은 정말 느낌이 다르다. 아무래도 통상적으로 이십대 중반이라고 말하는 나이의 끝자락이라 그런가봐.
이 나이 먹도록 일, 공부, 커뮤 이 세 가지 외에는 딱히 그럴 듯한 친목도모도, 연애도 해본적이 없어서
내가 살아온 삶을 되돌아봤을 때 정말 노잼 인생이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올해는 계획한 게 참 많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다 어그러져서, 운동 시작한 거 외에는 똑같은 인생을 살고 있어 ㅠㅠ
이제라도 좀 일상에 변주를 주고 싶은데, 덬들이 26살로 돌아간다면 뭘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