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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일하는 편의점 남자 알바생 잘 안뽑는 중기

무명의 더쿠 | 07-12 | 조회 수 13693
갑자기 생각나서 전에 점장님한테 들은거 적어봄
점장님은 여자분이시고 서른 초중반(사건 당시 서른초반)으로 젊으신 편이고 젊은+여자 라는 것때문에 주변 할아버지 손님한테서 이상한 소리도 많이 들으셨는데 아주 씩씩하시고 기가 쎄셔서 연령대 높은 단골위주의 동네 편의점임에도 자리를 아주 잘 잡고 편의점 운영하고 계심

처음에는 점장님도 성별 안가리고 알바를 뽑았는데 이일을 겪으시곤 정말정말정말 느낌이 괜찮거나 정말정말정말 급하거나 아니면 여자 알바생을 뽑으시게 됨....

1
: 우리 편의점은 점장님이 간식비를 대주셔서 먹고 싶은 상품의 바코드를 남기고 맛있게 냠냠하면됨 다들 상식선에서 냠냠하고 점주님도 신상품이면 먹고 발주할지말지 결정하게 후기좀 들려달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눈치도 안주시는 편임
근데 어떤 남학생이 무지막지하게 먹더래......
콜라(소)1개 사이다(소)1개 이렇게 먹길래 점주님이 목이마르면 작은거 여러개 말고 걍 큰거 먹어라 라고 말한 뒤부터..... 콜라(대)1개 사이다(대)1개 이렇게 먹기 시작한거지..... (알고보니 친구들도 불러서 먹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분이 한번 근무하면 몇만원이 간식비로 깨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 자르고 그뒤로 먹성좋은 남학생을 피하시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일땜에 간식비 금액제한도 생김 슈벌ㅠㅠ

2
: 이건 짧음. 다음사람은 갓 전역한 군인이었는데 사람이 빠릿빠릿해보여서 뽑으셨다고 함.
하지만 이분은 단골들의 제보로 짤림....
동네 편의점인만큼 손님의 반절이 다 단골이었는데 연령대도 좀 높음ㅇㅇ 가끔 점장님이나 자기가 아는 근무자를 만나면 다른 근무자맘에 안든다고 이르는(?)일도 빈번했는데 이게 정도가 지나쳐서 짤림ㅋㅋㅋㅋ....듣기론 싸가지가 없으셨다고 함..

(+추가)
아 ㅅㅂ까먹었었는데 생각남 계산대에 아이패드가 있어서 씨씨티비를 볼 수 있게 되있는데 컴플이 너무 많아서 씨씨티비 돌려봤더니 2번 남자가 아이패드로 다른 근무자들 씨씨티비 영상 훔쳐봐서 잘랐다고 함ㅋㅋㅋㅋㅋㅋ

3
: 이 분은 편의점 근무자들이 출근마다 담배 전부의 개수를 확인하게 된 사람임(ㅂㄷㅂㄷ 참고로 무묭이는 새로들어온 다음 근무자가 담배세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최근 정시보다 20분 늦게 퇴근중...ㅠㅠㅠ
이 분은 중년 남성이셨는데 점장님이 젊은여자여서 좀 무시하고 연장자 내세우면서 일을 제대로 안함. 결정적으로 짤린건 그사람이 흡연자였는데 자기 피는 담배를 결제안하고 그냥 가져갔다고 함... 계속 재고가 비는 게 이상해서 야간분이 점장님께 말해서 씨씨티비 확인결과 도둑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점장님은 흡연자도 잘 안뽑으심ㅋㅋㅋㅋㅋㅋ

쓰고보니 어이없는데ㅋㅋㅋㅋㅋㅋㅋ이런 일때문에 편의점 총 알바가 7명인데 남자는 2명임ㅋㅋㅋㅋㅋ 난 지금 알바 매우 좋아서 2년째 근무중이고 할 수 있는 만큼하려고 생각중이야

((물론 여자알바도 흡연자 있고 담배빼돌리는 사람도 있을거임))((여자알바도 식욕 왕성하고 상식없이 편의점 터는 사람있을 수도 있음))((여자알바도 ㅈㄴ싸가지 없을수 있음))((여자알바도 다른 근무자 씨씨티비 훔쳐볼 수 있음))((점장님이 겪은 나쁜 근무자가 연속으로 우연히 남자라서 그런것임))((점장님 개인의 트라우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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