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생각보다 재미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아이엠 때보다 재미 없었어. 감동도 덜했고.
여러 그룹을 다룬 콘서트 영화다보니까 아이엠때랑 하고자 하는 얘기는 거의 똑같았는데, 아이엠때 나온 과거모습 재탕도 아쉬웠고
편집도 되게 별로였어 중구난방~
만약 아직 안봤는데 볼 생각 있는 덬들은 기대 내리고 갈것..
스토리 부분이야 그렇다 치는데 무대 카메라도 별로였어
무대 카메라가 좀더 멋있게 담을 수 있는데 되게 어중간한 각도에서 찍는 느낌...
개인적으로 제일 멋있게 본 무대는 태민 괴도.
보고나서 분량이 "너무했다"고 느낀 그룹은 동방신기랑 샤이니.
에프엑스도.. 분량이 너무 적긴 했는데[그룹 중엔 가장 적었던듯], 멤버 한명이 막 빠져버린 상황이라 감독 입장에서 분량을 적게할수밖에 없긴 했겠다 싶더라[영화가 원하는 스토리적인 측면에서].
동방신기는 이 영화에서 나온 콘서트가 도쿄인데, 그곳에서의 동방신기 위상에 비하면 너무 분량이 적을뿐만아니라
맨 처음 나온 이후로, 엔딩에 급하게 마무리하려고 제일 선배인 동방신기가 짤막하게 "말"하는거 잠깐 나오게 편집한건 솔직히 실소를 자아낼 정도였음[감독에게].
샤이니는 무대도, 인터뷰도 너무 짧더라. 에브리바디 무대 하나는 진짜 멋있었는데, 그 이후에 루시퍼 무대 나온건.. 솔직히 무대 나왔다고도 할수도 없을 정도로 진짜 짤막하게 훅 끝나버렸음. 무대 말고도 샤이니가 공연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나 샤이니라는 그룹의 스토리가 다른 그룹에 비해 너무 적게 나오더라.
슈퍼주니어는 중간에 인터뷰 부분이 되게 길게 나왔는데, 솔직히 말하는 부분을 길게 보내주기보다 무대 영상을 하나라도 제대로 보여주는게 더 재미있었을것같다고 생각. 슈주는 분량은 적진 않는데 무대가 제대로 나오기보단 너무 인터뷰 위주였던것 같아.
소녀시대는 생각해보니 다시만난세계 무대 밖에 무대가 없었던것 같은데, 그 무대가 꽤 길면서 또 감명깊게 나와서 인상에 확 남았음.
다시만난세계는 진짜... ㄹㅇ 명곡인것같아. 첫소절 시작할때부터 울고 싶더라. 분량 대비 가장 강렬했던건 소녀시대인듯.
근데 다시만난세계 무대 역시 중간에 인터뷰나 다른 영상을 끼워넣어서 억지 감동을 주려고 한것보다, 무대 하나를 주욱 보여주는게 나았을것 같음.
엑소는 반대로 무대영상이 좀 많다 싶게 길었음. 그룹이 k랑 m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1절 2절 파트마다 나오는 멤버 안나오는 멤버 있다보니까
1절만 나오고 뒷멤버들 잘리는건 좀 그래서 1,2절 다 나오게 하다보니 길게 된건가 싶기도 하고..
빗속의 마마는 멋있었고 으르렁은 엑소 다워서 좋았음. 늑대와미녀 정도는 뺏어도 되지 않나 싶더라. 차라리 그 분량만큼 무대에대한 멤버 인터뷰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음. 엑소는 분량은 많은데 뭔가 엑소라는 그룹에 대한 깊은 이야기는 덜 한것 같아. 걍 슴타운 얘기나 다른그룹 얘기?
레드벨벳은.. 신인이라는 이름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영화에서 적절히 담당했던것 같음.
아, 그리고 보아는 걸스온탑으로 등장할때 진짜 그냥 보아가 보아가 아니구나 싶더라.. 근데 무대 1절하자마자 짤림...........
소녀시대의 다만세가 준 "공연 자체로서의 감동, 스토리"때문에 이 영화가 볼만했다 싶었지
전체적으론 편집이나 스토리 흐름이 너무 빈약했고 뚝뚝 끊겼음. 영화라기보단 주말에 tv에서 에스엠 광고겸으로 만든 다큐멘터리 같았어. 차라리 진짜 tv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서 하는게 나았을듯 ㅋㅋㅋㅋ 엔딩 전에 나온 부분이 에스엠 아티움 광고인데.. 으아.. 진짜 별로다 싶더라 ㅋㅋㅋㅋ
어쨌든.. 연습생때 모습부터 시작해 성장해서 이렇게 무대에 섰다! 는 흐름은 아이엠에서 이미 충분히 보여줘서
이 영화는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었고..
다음에 또 콘서트 영화를 만든다면 좀 다른 흐름으로 영화를 만들어야 하지 않았나 싶었음. 과거 얘기를 하기보단 현재 얘기를 좀더 하는 방향이 되겠지..
감독이 너무 인터뷰로 영화를 설명하려는 경향이 강해보였는데, "말"으로 감동을 주기보단
무대는 무대답게 보여주고, 백스테이지나 가수들의 솔직한 평소모습을 좀더 보여주는게 좋았을것 같음.
...나 근데 또보러간다.. 더쿠가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