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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어렸을 때부터 정신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 같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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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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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아동 때는

아빠가 영업직이라 술자리가 잦았는데도 불구하고

저녁 9시가 넘으면 아빠한테 사고가 났을 것 같아서, 불안해서 이불 속에 숨어서 대성통곡 하는 일이 잦았음.


분리불안도 있었던 것 같음.

유치원 등원 시켜놓으면 한시간만에 울고불고 그래서 수업 못듣고 원장실행

엄마한테 데려가라고 유치원에서 연락해서 엄마가 다시 데려가고

결국에는 유치원 휴원함ㅋㅋ


집에 엄마 없으면 난리나서

엄마 찾겠다고 울면서 앞뒤 안가리고 4차선 도로 뛰어들어 찾아다니고 멘붕에 빠짐


중학교 때부터는 이유없이 누워있다가 눈물나는 경우가 생겼고

호기심에 리스트컷 해봄.


고등학교 때는 엄마가 하혈한 적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하루종일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업 시간 내내 엎어져 울어재낌.

집 경제사정도 어려워져서 학원가면서도 많이 울었음.

그리고 또 손목 그음. 겁 많아서 세게 긋지도 못함.


성인되서는 내가 죽을 병 걸렸다는 불안감 때문에(근거없음. 검사결과 다 정상) 일상생활 불가해서 병원다니기 시작함.

하루종일 일하다 화장실 가서 수시로 내 몸 이곳 저곳을 사진찍어놓고 내 몸이 이상해보여서 너무 불안했음.

그러다 공황오고 숨이 안쉬어지는 일이 잦아짐. 그리고 정말 몸으로 온갖 이상 증상이 다 나타남.

자살사고 심해져서 한동안은 하루종일 자살방법만 생각하고 어디가 자살하기 좋을지 눈으로 훑고 다님.

그냥 다니는 차가 나 쳤으면 좋겠어서 차가와도 안피함.

자해충동 자주 들고 일하다가도 자꾸 칼 쳐다봄.

고딩 때 처럼 약하게 긋던지 그냥 손톱으로 상처내든지 함. 칼자국은 너무 자해 티나니까.

칼로 날 찌르는 상상하고 밤에 갑자기 괴로워져서 한번씩 대성통곡함.

몸도 너무 무겁고 하루종일 잠만 자면서도, 수시로 자다깨고 반복하니 매일 개피곤함.

인간관계 다 벽치고 살다보니 주변에 남은 사람이 없고 스스로 고립되어가면서 고립감에 또 괴로워하고의 반복.


피해의식도 심해지고 다 날 비웃는 것 같고 환청도 들리고 갈수록 맛탱이 가는 느낌임.


남들한테 난 매우 밝고 명랑하고 잘 웃는애인데 숨기다보니 더 지치는 것 같음.


월루하면서 이런 글 쓰고 있으려니 조급해져서 대충 쓰게 된다ㅠㅠ


더 자세하게 쓰고 싶지만... 이쯤에서 월루짓 끝내야지ㅋㅋ


뭔가 어렸을 때부터 그런 성향? 같은게 있고 커서 터지는 것 같다는 걸 쓰고 싶었어.


나같은 덬들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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