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덬은 it쪽에서 일하고 있어

프리랜서로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는데
여러 업체랑 파트너는 아니고 나랑 일하는 사장님이 계셔. 그 사장님이 영업해서 일 따내면 기업들어가서 일하는 거지.

대형 프로젝트 하나 끝나고
관련없는 잡일하면서 생계이어가고 있는데

사장님이 업체 사용자 교육 부탁하시더라고.
돈 받는거고 자주하던거라 ㅇㅋ 했지.

그런데.. 프리랜서라는 이야기를 하지말라고 하시더라고. 대기업들이 외부직원 사용을 끔찍히 싫어하기에 계약에 어려움이 있대.

지금 교육건은 소소한거긴하지만 앞으로 영업중인 것들은 덩어리가 커. 그리고 나를 빼면 영업이 안되고...
내가 직원이 아니란게 알려지면 일이 어렵단 거지.

그런데

1. 나도 고용안정이 필요:나도 취업하고 싶은데 여기 소속으로 되어있으니 다른데 가기가 힘들어. 이미 사장님이 거래처에서 나 스카웃하려할 때 어깃장 한 번 놓으심

2.거짓말 지속해야함.


위와 같은 이유로 고민이 되네.


사장님 사정 내 알바 아니다 할 수 있겠지만
일단 회사가 영업이 안되는데 그걸 막아도 되나 싶기도하고

나도 경력이 다 여기랑 연관이라 사이가 틀어지면 일하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을 것 같아. 나는 가서 일만했지 영업은 전혀 안했으니까.

향후 프로젝트도 내가 직접 영업은 힘들고 어차피 같이해야하긴하는데 자꾸 내 발목이 잡히는 느낌이 들어..

어떻게하지.

다른 프리 IT덬들은 어때? 주 파트너사가 있는 경우사이트 나갈 때 그쪽 소속직원이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