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프 4년차인 덕인데.. 이전까지는 뽑놓튀만 해온 라이트 덕이었는데 어쩌다 하필 이번시즌에서 최애가 생겨버렸어
최애가 생긴거 까진 좋은데.. 내 픽은 정병존of정병존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차순발식 전날 -> 순위보고 데뷔 가능성없으면 탈프듀해야지
2차순발식 전날 -> 이번엔 진짜 데뷔 가능성없으면 탈프듀..
3차순발식 전날 -> 탈프듀 하기 늦음
이러다가 정병존답게 아에 희망을 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데뷔각이 서지도 않는.. 계속 정병존을 머무르는 순위에 세미정병 상태로 거의 세달을 달려왔어. 특히 저번 3차순발이 끝난 금요일부터는 진짜 입맛도 안돌더라. 밖에 나가기도 싫고.
진짜 현생 없는 수준으로 살아왔던 세달인데 이번주 금요일이면 이 모든게 끝난다는게 기쁘기도 하고 실감 안나기도 하고 그래.
그리고 앞으로의 내 5년덕질이 몇시간만에 결정난다는거도 참 무섭고 ㅋㅋㅋ ㅠㅠ....
본방송으로 보다가 4분할 안걸리면.. 센터 못서면.. 진짜 실시간 단위로 정병올거 같아서 아에 투표만 하고 본방은 보지 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면서도 또 내 픽 결과를 붙든 떨어지든 글자 몇자로 확인하고 싶지는 또 않아서 결국 볼거같긴 하지만ㅋㅋㅋ.. 근데 진짜 금요일이 너무 무섭네.
진짜 전시즌들 정병존 멤버 코어 덕들은 생방 어케 봤냐ㅠㅠㅠㅠㅠㅠㅠ 제발 데뷔해라 내새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