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지하철에서 가방던지기 당해본 후기
1,256 8
2015.06.21 14:19
1,256 8






내가 1호선 라인 살던 때 얘기임


인천에서 서울가는 1호선열차는 7호선으로 환승하는 온수역에서 맨 끝칸에 자리가 생기는 경우가 왕왕있음

환승구가 양 끝칸쪽에 있기 때문이지..!!


나는 그래서 늘 앞자리 사람이 내리는걸 노리고 앞에 서서 대기를 탐


그날도 내 앞자리 사람이 온수역에서 내려서 내가 앉았는데


내 옆구리에 뭔가 처음보는 가방이 있었어


올려다보니 웬 아줌마가 나를 빤히 노려보고 있었다



이게 전설로만 듣던 가방던지기인가


나는 여기서 질수없다고 생각해서 그 아줌마를 같이 빤히 노려봄


그아줌마도 참 끈질기게 ㅋㅋㅋㅋ 오류동역까지 계속 나에게 비키라는듯이 쳐다봄 


당연히 난 안비킴 내앞에 자리나서 내가 앉은거니까 난 당당함


결국 그 아줌마가 궁시렁거리며 자기 가방을 들고 자리를 피함


내가 이겼다!!!



승리감에 도취해 미리 역에서 구입한 우유속에 모카치노를 흡입하며 그날도 앉아서 출근 성공! 요시!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6906 00:06 11,20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97,84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20,86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99,7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17,77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80,7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16 음식 보들보들 치즈라면 먹은 후기 12:39 40
179015 그외 뭐든지 끝까지 미루는게 고민인 후기 1 12:31 76
179014 그외 한밤중에 깨서 갑자기 무서웠던 후기 2 11:53 174
179013 그외 안친한 직원이라 카톡 그만 할 방법을 찾는 중기 9 11:22 442
179012 그외 나도 몰랐던 외국인 친구들이 많았던 후기 6 11:05 509
179011 그외 다른집 엄마들도 이러는지 궁금한 초기 10 11:03 363
179010 그외 냉풍모드에서 냉풍 잘 나오는 드라이어 추천 받는 중기 21 09:56 345
179009 그외 죽고 싶은건 아닌데 한번씩 삶이 버거운 중기 7 08:12 533
179008 그외 카시트 거부 아가 조언 좀 해줘 30 03:32 1,270
179007 그외 이정도 마음으로 결혼해도되는건지 의심되는 초기... 29 01:09 2,445
179006 그외 카톡으로 용건을 말하지않고 이름만 부르는 사람들이 짜증나는 초기 55 00:07 1,524
179005 그외 썸 탈때 무슨 얘기 해야 하는지 궁금한 후기 2 05.02 363
179004 그외 홍콩친구들한테 선물 뭐줄지 추천받는 후기 8 05.02 355
179003 그외 취미가 뭐냐 좋아하는게 뭐냐 물어보면 답하기 힘든중기 14 05.02 726
179002 그외 남자 ENFJ와 ESFJ의 차이점이 궁금한 중기 7 05.02 470
179001 그외 나이먹으면서 쌍커풀라인 생겼는데 수술할지말지 고민인중기 2 05.02 282
179000 그외 쌍커풀 인에서 아웃으로 라인 바뀐덬들 있어?(수술말고) 5 05.02 309
178999 그외 주류 의견이 아닐 때가 많은 중기 19 05.02 1,147
178998 그외 키링이 넘 귀여운 후기(해치와소울프렌즈) 7 05.02 963
178997 그외 내가 성실한지 게으른지 모르겠는 중기 2 05.02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