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무 싸랑해!!!!!!!! 너무 좋아픂ㅠㅠㅠ!!!!!!!!!!심장 도려내가버려

더 잘생겨질 수 있을까 싶었는데 더 잘생겨짐..
살이 조금 많이 빠진 것 같긴한데 꿈콘이 벌써 3년 전 이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늘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고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제가 더 고맙습니다...ㅠㅠ 활동만 해주세요 저 별 끝까지 쫓아갈게요 ㅠㅠ

스탠딩이었는데 키 큰 남성 분도 꽤 있었지만 피해서 서면 괜찮았고 o구역이었는데 어제 피드백 한건지 오늘 동선에는 자주 왔움 ㅠㅠ 나는 좋았지만 박효신은 힘들겠다구 생각이 듦ㅠㅠ 무대가 큰데 쿄 혼자 돌아다니느라...

셋리는 안보고 갔는데 늘 하던 사골곡들 쏵 빼고 신곡들로 많이 불러줬었어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골들은 다 불러줘서 행복했고 무엇보다 신곡이 개쩜 ㅠㅠㅠㅠㅠㅠ 누구는 찬송가 같다지만 그런 찬송가라면 교회 삼각뚜껑 날라가버리고 없겠어요진짜.. 아직 미공개된 8집 노래들도 다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으니까 이 후기글 본 덬들은 나오면 꼭 들어보시길 8집의 구성에서 신남을 맡고있는 곡들 너무 좋았음 얼른 공개됐으면!!

푸들같은 갈색 머리여서 모차르트할때 박효신 보는거 같고 좋았다.. 그리고 진짜 엔딩때 착장이 너무 예쁨 흰티 검은바지 멜빵이었는데 졸라 좋았음..

박효신.. 자기가 가진 게 목소리 뿐이여서 우리한테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노래뿐이라고 했는데 맞는 말이야 ㅠㅠ 오늘 울 때 같이 울었다.....ㅠㅠㅠㅠㅠ 곡과 관련해서 작사할 때의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해줬는데 스포라서 쓰지는 못햐..그러니까 가서 봐봐..박효신의 감성이 너무 좋음..

발라드 좋아하는 덬들 꼭꼭 아직 회차 남았으니까 꼭꼭 가봐
오랜만에 집에서 정말 행복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