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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고등학교 자퇴하고 3년째 히키코모리인 중기
15,224 21
2019.06.10 06:24
15,224 21
Q나이
20살

Q자퇴 후회한 적 있나요?
no!

Q말하거나 연락하는 사람 
여동생, 엄마, 아빠, 친구 없음

Q자퇴이유
한 과목이 너무 싫었음 성적은 우수했음 교우관계 원만
이건 예임 알아볼까봐 정확하게 안 썼는데 과목 중요도나 상황은 비슷함
예를 들어 음악이 너무 싫었음
수행평가에 피아노 악보 외워치기가 나왔는데 너무 하기 공황이 와버림 그 이후로 심해져서 병원 치료를 받다가 누가 나한테 하라고 시키지 않고 얘기만 하거나 보는 것만으로 문제가 생길 정도로 심해짐 + 치료 받고 나아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님 + 겨우 그런 것 때문에 내가 무너지다니 하면서 멘탈 박살 난 거랑 우울증에 겹쳐서 때려침 참고로 그 학년이후로 음악 과목 수업이 없었고 다음 학년으로 넘어간 상태였음

Q자퇴 왜 후회 안함?
나는 학교에서 할 수 있는 걸 다했음
미련이 없음
처음에 학교에서 버티려고 했을 때 다 해봄
Q어떻게 지내? 
집에서 주로 휴대폰 유튜브 봄
일톡이나 스퀘어 자주 자주 보긴하는데 딱히 뭘하진 않음
요리가 취미였지만 요즘에는 안함
얼마 전에 웹소설, 트위치 자주 봤음 이제 질림
게임 안함, 게임친구 없음
대학가려고 재수학원 5개월 다니다가 스트레스+재종반 선생님의 뜬금없는 피아노 얘기에 공황와서 그만두고 집에서 공부 하려다가 게임방송을 알게되고
공부를 손에서 놓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은 놀랍게도 원하는 만큼 나오다가 수능 국어 조짐
요즘에는 영어 단어를 외우려고 노력함 토익 문제집도 사서 풀고있기는 함
편입할까 생각 중인데 잘 모르겠음 학은제 하는 중이긴 한데 음...
대학 갈지 안갈지는 모름 이제 가고 싶은 과도 없음
차라리 지금부터 공부해서 수능 한번 보고 집 앞에 있는 공립대나 지거국 가는 게 나을 듯
가고는 싶은데 가고 싶은 과는 없음

Q 진짜 집 밖에 안나가나요?
일주일에 한번 치과 교정 때문에 갑니다 그거 빼고 없음
이건 팩트임 치과 빼고 집 밖에 나가는거 자체가 사건임
근데 최근에 5일동안 혼자 일본 여행 다녀옴
사실 유럽장기 여행가려고 테스트로 가본건데 너무너무 힘들어서 유럽여행 접음

Q 집에 돈이 많나요?
아니요. 집이 어려워져서 엄마가 최근에 일하시기 시작하고 나아짐
저도 알바해서 제가 쓰는 돈은 어느정도 충당하고 있습니다
보통에서 좀 나쁜 수준인 듯

Q 원래 집 밖에 안 나갔나?
원래 집에 있는 거 좋아했음
중학교 때는 방학내내 집에만 있던 적도 있음

Q 친구가 왜 없나요?
내가 연락을 안하기 때문, 잠수 탄 기간 있음
친화력 좋음, 낯은 가리는데 쉽게 친해지고 유지 못함
전부 짧은 기간에 특화된 친화력임
그리고 새로 알게되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까

Q돈은 안 버니?
인터넷으로 알바 구해서 집에서 함 블로그 바이럴 알바, 녹취록 작성, 자막제작등등...
블로그는 내 꺼가 아니라 경력이 안됨, 양치기라 딱히 어디 이력서에 넣을 수도 없을 듯
전부 경력 안되는 알바임
녹취록도 그냥 법무사였나 그런데서 파일 보내주면 타이핑해서 보내주는 거
자막은 EBS 같은 영상 자막 만드는 거임
전부 이력서나 알바 경력에 못 적는 알바임
한 80만원 정도 벌고 있음 더 할 수 있고 더 하면 더 벌겠지만 그냥 하고 싶은 날만 하고싶을 때 함
진짜 직장다니는 것처럼 9시부터 6시까지 하면 월급처럼 벌듯
얼추 시급정도 나옴

Q밖에서는 알바 안함?
처음에는 전부 그런 데로 지원함
집 근처 편의점, 패스트푸드, 독서실 거의 다 지원함
나이 자격되는 거는 전부 했는데 독서실 붙고 전부 떨어짐
독서실은 돈을 거의 안줘서 안 한다고 함
처음에 공장이랑 물류센터 알바하다가 집에서 하는 거 발견에서 집에서 하고 있음

Q알바 어디서 구함?
알바몬, 알바천국, 가끔 사람인

Q건강은?
딱히 나빠진 거 체감은 못함
근육은 좀 빠진 듯 근데 원래 없어서
그래서 몸무게는 오히려 빠짐 마른 비만일 듯 

단점:
나갈 때 계절감을 파악 못해서 당황함, 옷 없음
팬미팅 당첨되서 간 적 있는데
옷이 없음 예쁜 옷이 없는 게 아니라 물리적으로 없음
치과는 가까움 맨날 똑같은 트레이닝복 입고가서 상관 없음
겨울에는 패딩걸치고 춥다싶으면 후드 하나 더 입음
학원을 겨울에 다녀서 여름옷, 봄 가을 옷 없어서 잘 못나감
가진 옷 전부 양손으로 셀 수 있을 듯

친구없음
가끔 정말 가끔
나가서 어쩌다 다른 사람이랑 며칠 말하고 다시 집에 오면 다시 말하고 싶음
친구 있었으면 좋겠고 그런데 좀 지나면 그냥 사람 못 만나는 거 무덤덤해짐
심심하면 주로 동생이랑 얘기함

Q계획은?
솔직히 무계획
편입 성공하는 게 베스트인데
마인드가 글러먹어서 이따위로 하면 실패할 듯
가고 싶은 과가 없는 게 제일 문제임
부모님이 9급 준비해보라는데 다 모르겠음
무기력이 학습된듯


질문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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