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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중1때 좋아한 오래된 구돌이 갑자기 생각나 잠시 써보려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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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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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하면 어딘가 숨고 싶은 그런 분들의 덬질이야기

: 2004년 중1때 잠시 좋아한 그룹이 있었음.
(공백기쯤에 다음앨범 텀이 있는 시기에 좋아함.)
: 그팀이 1세대 아이돌이였다. 그 최애를 아꼈다.
: 흔히 말하는 늦덕이라 아이돌시절 떡밥이 많아
그모습만 담긴 영상만 보고 다른멤버들에게도 반했음.아이돌시절 영상을 다봤었다.
: 데뷔앨범부터 그때까지 활동한 음반 모두구매하며 아이돌시절 이후 활동 스케줄까지 모두 일일이 확인하며 챙겨봤었다.
빈공책에 노래가사 쓰며 노래도 익히고 노래방가서 열심히 노래 쫙 다부르고.....그때 있었던 포토스크랩북?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마음에 드는 사진 인쇄하며 일일이 붙였다.그런데
막 응원하는 노래 앨범으로 활동하던시기까지만
덕질을 멈췄어야 했었다......그 앨범활동기땐 다들 나름 비주얼이 괜찮았었지만.............
사람은 사람이였나 보다...내 최애가 예능에서 담배핀다고 다른멤버가 폭로 하는걸 듣고는 1차충격이 나에게 왔다.....한동안 그충격에 벗어나지 못했다.....마음을 다스리는 의미에 여태 나온 노래들을 쭉 들었다 아이돌시절 이후에 나온 노래에 클럽에서 여자만난다는 내용에 2차충격이 되었다......그리고 응원하는노래 앨범 활동기 끝나고 점점 그 멤버들이 이제 난 모른다는식으로 비주얼이 하나같이 모두 엉망으로 되어갔다....
그리고....개개인별 인기 얻을려고 부담스러울정도로 버럭버럭하고 오버하는 모습에.....참...왜이리 충격만 주는지 모르겠다....그 반짝반짝 아이돌시절의.모습은.어디로 갔는가.....
그리고 다시 다른앨범으로 컴백 했을때..........
노래가....미친듯이......정말로....안좋았다.......
퀄리티가 훅 떨어졌다......
그리고 무대도 설렁설렁 하고 역변한 모습으로 무대하는걸 보니 더이상...........점점....덕질하기 싫어졌다......아니 질렸다.....내가 좋아했던 시크한 최애와 다른멤버들 모습은 모두 어디로 갔단 말인가????????? 그 최애 안어울리게.앞머린 왜.올린건가???
응원하는 노래 다음으로 나온 퀄리티 안좋은노래 활동 끝나고....몇개월 후 군대간다는 얘기를 듣고
이제 스트레스 안받고 탈덕하면 되겠단 마음에..
그들의 대한 사랑은 마무리 하고 탈덕의.길로 들어갔다.........특이한게 이 그룹 좋아한게 일주일 지나서 금방 잊혀졌다....한 2년정도 좋아했던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
콩깍지 벗겨지기 전 내주변.누군가가 그멤버들에게 안좋은 소리.하면 막 화냈던게 지금 생각하면 진심.이불킥 하고 싶다....

안좋게 그들의 대한 덬질이 끝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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