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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차 태워주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회사동료..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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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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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애매하긴한데.. 운전하는 덬들은 이해하지않을까 싶음

긴 글 읽기싫은 덬들을 위해 맨밑에 요약있음

나덬은 미국 유학생덬이고, 회사-집까지 대중교통이 없다싶이 해. 다들 차를 가지고 있거나 적어도 면허가 있어서 운전이 가능함.
근데 중국유학생 (A)가 면허랑 차가 없는 상태로 입사를 함.

다행히 A옆집에 같은 회사애들이 살아서 한 반년을 매일 태워줬었나봐. 근데 매일매일 라이드를 해줘야하니 얘들도 지쳤겠지. A가 면허는 있는데 괜찮은 차를 못찾겠다 라고 얘기를했었는데 알고보니 면허가 학생면허? (필기통과하면 주는 면허) 밖에없고 정식 면허는 딸 생각을 안하고있던걸 알고 애들이 짜증나서 다시는 라이드를 해주지않겠다 선언함.

그즈음에 내가 입사를 하고 일주일에 한두번정도는 내가 태워줬음. 근데 얘네집이랑 우리집 거리가 좀 되어서 자주는 내가 너무 힘듬. 거기다 알고보니 A랑 나랑 같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이 회사로 온거라, 예전 친구들 보러갈때 자기도 그 근처까지 태워달라고 해서 몇번 태워줬거든 (가는데 운전 다섯시간걸림). 근데 오고가는 스케쥴을 얘한테 맞추려니 나도 좀 귀찮은거야.. 톨비만 합쳐서 왕복 7만원쯤 나오는데 기름값이나 톨비 준적도없고 밥사거나 커피산적도없음

회사애선 나랑 얘 둘이 아시안아라 니들 둘이서 좀 알아서 해봐라 하는 식이고 나는 얘가 면허를 좀 땄으면 해서 ( 부모님이 차 살돈 지원해주신다햇음) 얘기해봣는데 운전학원도 몇번 다니고 했는데 다 떨어졌나봐..

근데 얘는 사람들이 왜 자기 라이드를 안해주려하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더라.. 바로 옆집이라 더 운전해야하는것도 아닌데 + 자기가 기름값 다 내겠다는데 왜이렇게 매정하냐고 서운해한다 ㅠㅠ


요약
1. 차를 타야만 갈수있는 회사. A는 먼허도 없고 바로 옆집사는에들이 반년간 라이드를 해주다 지쳐서 더이상은 안된다 선언.

2. 자기가 기름값 + 원한다면 수고비도 내겠다 했지만 옆집애들이 거절. 바로옆집이라 운전을 더 해야하는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매정하게 구는지 모르겠다 섭섭해함.

3. 내가 입사하고 니들 동문이지 + 같은 아시안이니까 니가 해줘라 하는 분위기.. 친구니까 몇번 해주긴 해도 나도 매일 라이드는 부담스러움. 둘 사이 집 거리도 좀 되는편. 거기다 다섯시간 장거리도 내가 갈때 같이가자 부탁하기 시작하면서 더더욱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4. 얘가 차 살 형편은 되지만 학원다니고 도로주행 두번 떨어진 경력이 잇음.. 이때문인지 별로 면허딸 의욕을 못느끼는듯 -> 택시가 너무 비쌈 -> 어떻게든 옆집애들한테 다시 부탁하는 중인데 애들이 거절중


비자때문에 적어도 일이년은 같이 일해야하는 사이라 좋게좋게 해결하고싶은데, 어떻게 돌려말해서 면허를 따도록 설득할 지혜를 빌려줘 덬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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