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전 이미 6개월간 헬스+자전거2시간+만보로 161/48찍음
식단조절하면 스트레스로 다이어트 때려치기때문에 피자고 마카롱이고 암거나 다먹었음
닭강정에 양상추 곁들이거나 피자먹으면 견과류 더먹어주는정도
스쿼트 플랭크 자세 제대로잡고싶어서 피티 신청함
체력이 좋다면서 인터벌인지 타바타를 시킴
고강도+저강도를 쉴틈없이 겁나 반복함 무산소+유산소인가? 암튼
1시간동안 30초쯤 쉬고 다음동작으로 자세바꾸는게 쉬는거였음
2시간걷기+피티1시간 3달 쌔빠지게했는데 몸무게가 51로 늘었음
매주 트레이너가 기대하면서 몸무게를 물어보고 늘어난거 확인하면 모든건 내 식단탓이라며 ㅈㄹ함
아니 그럼 내가 48은 어떻게 찍었는데?
이때 내가 스트레칭 1도안할때라 다리가 아주 근육질이 됨 루나뺨침
누가 여자는 근육생기기 힘들다했는지? 주변에서 치마입기엔 좀 그렇지않냐 하길래 운동 때려침
운동했더니 예쁜옷 못입게된게 좀 충격이었음
2년뒤에 취업전 pt를 신청함 55였음
체중확인 짜증난 기억있어서 난 살뺄생각없고 체력증진이 목표다 건강하고 싶다 했음
존나 여기도 매주 물어봄 자꾸 체중재자고함 그래놓고 이상하네... 왜안빠지지... 이지랄
그래서 내가 체중재는게 날위한거냐 선생님을 위한거냐 내가 살뺄생각 없다하지않았냐 했더니
내가지금짜증내는게 사실은 나도 살을빼고싶었기때문에 화가난거다 솔직히 살빠졌으면 기분좋았을거아니냐 살빼고싶은마음이 조금이라도있었을거 아니냐 함
돈내고 다니면서 살빠지길 기대하는게 뭐가문제인지도 모르겠고 살에 연연하지않는다했는데 구라충으로 몰아가는것도 빡치고 다빡침 후
장사가 안되는지 주2회를 주3회 주4회로 늘리자하더니 그만두게됐다며 환불해준다고함
이사람은 피티중에 내자세도 제대로 안보고 숫자만 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