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연애를 많이 해본거도 아니고 딱한번 해봤어ㅜㅜ
21살때인데
내가 첫눈에 반해서 고백해서 사귀었음ㅜㅜ
그냥 시작부터 끝까지 그사람은 갑 나는 을이었어
그사람이 얼굴이 일단 좀 잘생겼었고
겉으로 보이는 행동같은것도 좋아서 고백했던건데
사귀고 보니까 아니더라ㅠ 나쁜 사람이었어
일단 다른 여자들한테 기본적으로 끼부리는?사람.. 자기 잘생긴거 너무 잘알고.. 여자문제가 많았어
난 그래도 좋았어 그래도 나한테ㅣ 다정했거든
그러다 너무 지쳐서 결국 그만하자했어.. 6개월?도 못갔지 아마..
그러고 나서 두번은 짝사랑을 했는데
진짜 얼빠기질 어디안갔고 둘다 구남친이랑 비슷한 계열의 인상ㅋㅋ...
까무잡잡한 훈남상...
한사람은 주위 소문 엄청 안좋은 사람이었고 (성추행했다는것도 들은것 같아 ㅋ)
한 사람은 썸까지 탔던것 같은데 고백직전즘에 갑자기 연락 그만하자 하더니 몇일뒤에 여친생겼더라 ㅋㄱㅋ참...
진짜 왜 하나같이 이상한 남자들만 좋아할까.. 그리고 좀 훈훈하고 잘생긴 남자들은 다 저런걸까?이제 이런 일반화까지 하게되고
몇년전엔 나 좋다고 고백했던 후배가 있었는데
진짜 좋은애거든? 인간적으로..
근데 도저히 이성적으로 안좋아져서 거절했어
근데도 오히려 나한테 사과한 애였음ㅜ 부담스러웠다면 미안하다고,,
여하튼 이거만 봐도 남자보는 눈이 최하인거 같애
그래서 이젠 그냥 연애를 안하고 싶음ㅜㅜ.... 이게 답인가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