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은 설날 귀경길이었지
나는 차례를 지내고 조상님 올해도 부탁드려요 땡큐
https://gfycat.com/WellinformedForthrightHoneyeater
배터지게 먹는 나는야 배부른 멋진 돼지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출발을 하였고
나는 분명 잔치를 끝내고 왔는데
점점 정육점같은 빠알간 조명의 잔치 점점 밀리기 시작했지
그 순간
설마...
믿고싶었어
나의 예상은 틀리지 않았어
웃긴 건
https://gfycat.com/SolidWellinformedFattaileddunnart
내가 이걸 쓰면서 또 급똥이 오고있어서
누르면서 쓰고 있는 거야
난 그 때 새살이 솔솔 막아버리고 싶었어
왜 집에 가려면 40분은 더 가야했거든
정신차려! 넌 아직 그럴 수 없어! 지릴 수 없어!
정신이 번쩍 든 나는 인터넷을 뒤졌어
급똥 참는 법 지압
여기저기 나오다가 방법을 찾아서 희망을 품고 해보았어
저 부분을 꾹 누르래
이미 내 배와 내 대장은
https://gfycat.com/AnotherCelebratedAbyssiniancat
(저의 대장의 상태를 아름답게 포장해보았습니다^^)
내보내줘!!!
꾸릉꾸릉 여긴 대장실 응답하라 여긴 대장실 가스가 유출됐다
급하니까 왼쪽 팔을 오른손으로 지압 눌렀어
어?
@##씨
@무명씨
덬무명씨!
고개드세요! 덬 무명씨! 당신 아직 지리지 않았습니다.
아 그렇군요
하는 순간 꾸릉꾸릉하던 아픔이 사라졌어
고통이 사라졌지만 놓는 순간 다시 나오려해서
https://gfycat.com/UnawareAstonishingGrizzlybear
참아야지! 하며 멍이 들 정도로 누르며
그렇게 놀랍게도 40여분을 참고 왔지
내리자마자
https://gfycat.com/OldfashionedTameFirefly
달렸고 손을 떼자마자 다시 시작됐지만
https://gfycat.com/PerfumedFaintIrishterrier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