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노래들도 너무 좋았는데
오늘 새로 한 무대
달의 아들이랑
상주아리랑
그리고 듀엣곡
달의 아들 진짜 너무ㅠ 너무 좋음
나 원래 좋아하는 곡이라서
라비버전이라니 ㄷㄱㄷㄱ하면서 갔는데
낮공에 보고 와- 멍-
진짜 진짜 좋았어
연주도 되게 신비롭고
라비들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하는데
그게 너무 잘 어우러지는 거임
온전히 자기들 곡으로 소화했더라
밤공에 또 들어도 여전히 너무 신비롭고 아름다웠어
상주아리랑
진짜 이거 국가행사 국제행사
다들 뭐해요 얼른 데려가라고
완전 준비된 그룹이 여기있는데
흥/한을 그렇게 넘나들더니
이제 곡 하나로 한-흥-한을 보여주는
라비던스니까 할 수 있는 곡
정말 라비던스다운 무대
그리고 듀엣 둘 플라이미투더문/바람의빛깔
집사랑 뚠냥 같이 한 무대는 있었지만
항상 010 피아노로 함께 하던거라
듀엣은 결성 1년만에 처음인데
역시 목소리 합 쩔어ㅠㅠ
서로 잘 어울리고 재지한 노래와도 찰떡이고
아주 둘 다 사랑이 넘쳐서 ㅋ 너무 귀여웠다
맏막은 팬서트 때랑 아침마당 때 하고
하나 더 추가된 듀엣 이번엔 디즈니 ㅋ
앞에 둘이 아주 난리를 ㅋㅋ 쳐서
잠시 예당 아닌 다른 공간이 됐는데
다시 오케 있는 예당 클공으로 돌아옴 ㅋㅋ
거나 안 그래도 뢍커서 볼 때마다 놀라운데
이렇게 둘이 있으면 더더 커서 ㅋ 뢍크뢍귀
정말 어떻게 해 놔도 다 잘 맞는 랍던
앞으로 유닛 조합도 곡도 더 다양하게 보고싶음
아 단콘 빨리 단콘 왜 8월이야
7월 동안 어떻게 기다림ㅠㅠ
앨범 활동 많이 해주려나
8월 초일거라고 믿는다
한 달 힘내서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