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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곽상언 페북 한동훈의 글에 답합니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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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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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글에 답합니다. (3)-1 (** 한동훈 의원이 근거 없이 자신의 주장을 반복하고 있으므로, 이를 지적하는 글을 추가로 싣습니다. **) (** 한동훈 의원이 근거를 대지 못하면, 저는 앞으로 ‘(4) 노무현 대통령은 아무것도 모르십니다’, ‘(5) 검찰이 망한 것은 당신 같은 검사들 때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한 후, 한 의원의 말에 더 이상 대응하지 않겠습니다. 무가치하고 불필요한 상황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1. 사람은 어떤 말을 했으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스스로 설명해야 마땅합니다. 그 이유가 자신의 ‘논리’라면, 그 논리가 무엇인지를 말하고 펼쳐서 상대를 설득해야 합니다. 그 이유가 어떤 ‘사실’에 비롯한 것이라면, 그 사실은 무엇이고, 그 사실의 근거는 무엇인지를 말해서, 자신의 말이 사실에 근거한 것이라고 이야기 해야 합니다. 무릇 사람이라면, 사람의 말이라면, 그렇게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한동훈 의원은 본인이 먼저 자발적으로 말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 본인 또는 가족이 3억 상당의 피아제 시계 2개와 수십억 원을 스폰서 박연차로부터 불법적으로 받은 것은 '팩트'" “곽상언 의원 부부가 미국 뉴저지에 구입한 아파트 대금 일부를 노무현 전 대통령 스폰서 박연차로부터 받은 것이 팩트 아닌가” 그렇다면, 한 의원은 이 말의 근거가 무엇인지 스스로 말씀하셔야 합니다. 이 말의 근거가 ‘논리’라면, 한 의원은 그 ‘논리’가 무엇인지 말하고 펼쳐서, 저를 포함한 국민을 설득해야 합니다. 설령 그 논리가 ‘보편 타당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독창적인 세계관에 터잡은 논리’라고 하더라도, 한 의원은 자신의 논리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말해 설득을 구해야 합니다. 또, 이 말의 근거가 ‘어떤 사실’이라면, 이 말이 헛된 말이 아니고 단단한 근거가 있다면, 한 의원은 ‘그 사실’은 무엇이며 그 근거는 무엇인지를 떳떳하게 밝혀야 하고 밝힐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말이 ‘근거 없는 상상’이나 그저 ‘전해들은 이야기’로 평가 받지 않고, ‘정보 가치가 있는 말’, ‘진실된 말’이 될 겁니다. 

 2. 오늘 언론보도를 보니, 한동훈 의원은 제 글에 대해 ‘물타기 한다’, ‘아니라고 못하겠지요?’라는 등 또 다시 논점을 흐리는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거듭 말씀 드립니다. 한동훈 의원 본인이 먼저 스스로 “모든 사실이 팩트”라고 말했으니, 그 팩트를 제게 분명하게 보여주셔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당신도 어른 아닙니까. 한 의원님도 책임 있는 정치인, 국회의원 아닙니까. 3억 상당의 피아제 시계 2개는 누가 받았고 지금 어디에 있는지, 스폰서 박연차로부터 수십억 원(?)을 불법적으로 받은 것은 누구이며, 그래서 지금 누구한테 가 있는지, 그것을 제게 보여주시고 알려 주십시오. 또, 미국 뉴저지에 구입한 아파트 대금을 누가 박연차로부터 받았는지, 그 아파트는 누구의 것이며, 지금 그 아파트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정말로 곽상언 의원 부부가 미국 유학을 위해 미국에 집을 샀는지, 그 사실을 제게 보여주시고 알려 주십시오. 저도 사실 매우 궁금하니, 최소한 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꼭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게 분명하게 보여주시고 확인시켜 주시면, 제가 사죄하고 비난받고 처벌받겠습니다. 3. 저는 이미, 제 입장을 말씀 드렸고, 제가 아는 사실은 모두 밝혔습니다. 즉, 2009년 당시 수사의 대상이었거나 변호인이었던 저도, 그 당시 발표된 수사 내용과 그 수사를 받아쓴 언론보도가, 어느 부분이 어느 정도까지 사실인지 알지 못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니, 스스로 최고의 칼잡이로 자부하고, 법무부장관과 당대표까지 역임하셨으며, 당에서 퇴출된 이후에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될 정도의 공적 역량과 신뢰를 가지고 계신 한동훈 의원께서, ‘무엇’이라도, ‘단 하나’라도 근거를 제시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제가 한 의원의 주장에 답할 수 있고, 무엇이 ‘팩트’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하나 더, 추가해서 말씀 드립니다. 저는 원래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아니고, 이런 이야기를 할 생각도 없지만, 어떤 사람이 한동훈 의원을 향해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한동훈 또는 한동훈의 가족이 검찰청에 근무하면서 회식 자리에서 여자 검사를 성추행했고 법정구속된 것은 ‘팩트’” 그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하면서 한 의원에게 ‘당신 검찰청에 근무한 적 있지 않느냐, 아니라고는 못하겠지요?’라고 빈정대듯 말하면, 위 말이 전부 사실로 되는지요. ‘한동훈’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위와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 것인지요. 제가 아는 한, 아니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은, “이렇게 말하려면 최소한의 근거가 있어야 하는 것이지”라고 말할 것입니다(이 이야기는 가정적 사실이지만, 어느 분께서 제게 ‘판결문’까지 존재한다고 전해 주셨습니다). 그러니, 부디 한동훈 의원도 최소한의 양식을 가지고 대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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