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엄청 부자셨는데 아파서 돌아가시기 전에 형제분이 외할아버지 재산 몰래 빼돌려 다 팔아먹는 과정에 실수로 쪼가리땅 빼먹었다는데 외할머니는 더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쪽 다섯 남매만 있는데 다 어려서 그런 거 알 리도 없고 그 땅에 누가 쭉 살고 있어서 엄마 형제들은 그 땅 존재도 모르고 4~50년을 살았다함
몇 년전 이모가 전화왔는데 나라에서 무슨 토지 조사하다 한참 전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이름으로 된 땅 발견해서 자식들한테 연락했는데 그 땅 상속하라고 난 엄마가 돌아가셔서 엄마대신 내가 같이 상속 받음 그 쪼가리 땅을 또 5등분해서.
팔리지 않는 건지 팔 수도 없나본데 그냥 어느날 갑자기 쓸모 없는 땅 생겨서 상속절차 할때도 세무사 비용 이것저것 돈 백 냈는데 매년 재산세 2만원 정도씩 꼬박꼬박 내고 있음 다섯이면 십만원이겠네
나라에서 그냥 이런 쪼가리땅도 다 사주면 좋겠는데 욕심이겠지 뭔 땅 크기가 변했네 어쨌네 등기 같은 건 가끔 오던데 시골은 아니고 인천이라 개발도 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사실 가보지 않아서 어떻게 생긴 지도 모름 그냥 어렴풋이 어릴 때 엄마가 이동네가 엄마 어릴 때 다 엄마네 땅이었다고 했던 거기겠구나 함 그동네 지금 아파트 들어서고 엄청 변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