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720150336929
이재명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청년후보 기탁금 관련 SNS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이 '당무개입' 논란을 제기한 가운데, 한병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 당시 국민의힘이 대통령실 출장소로 전락했던 건 그새 다 까먹었나"라고 반격했다.
한 대행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대통령께서 청년후보 기탁금과 관련해 의견을 말씀하신 건 한 분의 당원으로서 너무도 자연스럽고 또 가능한 일"이라며 "국민의힘은 몰상식한 정쟁에 대통령을 끌어들이지 말라"고 일축했다
한 대행은 "(이 대통령 발언은)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신 것"이라며 "이게 어떻게 당무에 개입한 건가"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당헌 제13장 제105조 제2항에 '대통령에 당선된 당원은 그 재임기간 동안 당론 결정에 참여할 권한과 당론을 이행할 의무를 가진다'라고 명시돼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한 대행은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말이 딱이다"라며 "윤석열의 표현으로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를 축출하고, 전당대회를 앞두고는 다른 후보자를 주저앉히며 '윤심' 후보를 당선시킨 게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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