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과정서 조국 지지 모임 회원들 움직임이 일부 위화감 조성"
"이런 현상 원천 차단 필요.. 전대는 당이 단결하고 한 단계 도약해야"
"내부 규약서 '조국 지지' 조항도 삭제 해달라.. 그래야 동지적 관계"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1/0000079971
조국혁신당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일부에서 벌어지는 마찰과 관련해 조국 전 대표가 수습에 나섰습니다.
조 전 대표는 오늘(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지자 여러분의 순수한 열정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져왔다"라며 "이러한 여러분께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습니다.
전당대회를 두고는 "우리 당은 새로운 지도부 출범을 앞두고 있다"라며 "작은 정당이지만,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 우리 당이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은 막중하며 따라서 이번 전당대회는 당이 단결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최근 전당대회 과정에서 조국을 지지하는 모임 회원들의 움직임 뒤에 저의 뜻이 있을 것처럼 오해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그 모임에 들어있는 분과 그렇지 않은 분 사이에 위화감과 거리감도 조성되어 있음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다수 회원분들의 애정 어린 마음과는 무관하겠지만, 저는 이런 현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정중하고 분명하게 요청드린다. 가능하면 빠른 시간에, 모임의 명칭에서 '조국'이라는 이름을 빼고 내부 규약에 명시된 것으로 알려진 '조국 지지'와 관련된 조항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이러한 요청이 받아들여져야, 저와 여러분의 동지적 관계가 제대로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는 내란 이후 우리 사회가 이루어야 할 미래 의제에 푸는데 '조국의 정치'의 중점을 두고,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그 해법을 만들어가는 데 매진할 것"이라며 "여러분께서도 그 길에 기꺼이 동행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