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조털래유 대 뉴이재명
집권세력 내 자가면역질환의 공통점은 미래권력의 현재권력에 대한 비판과 절연이다. 여기에서 유시민 사례와 관련한 ‘역전’이 생긴다. 유시민은 대통령의 자가면역을 비판했지만, 이러한 공격이야말로 자가면역질환임을 드러내는 생생한 사례가 되고 있다.
유시민은 왜 이 시점에 대통령을 공격했을까. 직접적인 원인은 친노-친문의‘적통’이 당권을 가져야 한다는 절박감이다. 당권 장악에 실패할 경우 2028년 총선을 앞두고 또 한 번의 ‘비명횡사’ 혹은 ‘비석(비김민석)횡사’가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크다.
또 다른 원인은 신·구 세력 간에 체결된 ‘이익교환’의 해체다. 친노 출신의 구주류 이해찬은 2017년 문재인 정권 탄생과 동시에 ‘민주당 영구집권론’ 실행을 위해 ‘포스트 문재인’ 찾기에 나섰다. 그의 선택은 이재명이었다. 이재명은 2018년 경기지사 당선과 함께 이해찬의 추천을 받아 이화영을 평화부지사에 임명했다.
이해찬의 보좌관 출신이자 평생 동지인 유시민도 문 정권 초기 이재명을 옹호했다. 하지만 2024년 총선 당시의 ‘비명횡사’ 공천에 지지를 거뒀다. 그리고 올해 이해찬의 사망으로 이익교환의 유효기간은 만료됐다. 유시민은 정청래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와 ‘전당대회 1인 1표제’를 지지했고, 이제 이재명을 정조준하기에 이르렀다.
한국 정치사의 반복 패턴에 비춰볼 때 유시민의 대통령 공격은 친노-친문 구주류에 부메랑이 되고 있다. ‘자가면역 진단’이 ‘자가면역 참여’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유시민의 메시지 강도는 아직은 대통령에 대한 ‘압박’과 ‘포위’ 수준에 머무르지만, ‘거부’나 ‘제거’로 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주류교체 충돌
유시민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으로 이어져 온 민주당의 몸체를 지키려 하고, 대통령은 그 몸을 앙시앵 레짐으로 본다. 누가 정상세포이고 누가 병소(病巢)인지를 둘러싼 싸움이 시작됐다. 진보 주류교체를 둘러싼 투쟁, 정통성 장악을 둘러싼 대결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전임기자, 행정학 박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801542?sid=100
해찬옹이 이잼 밀었고 그래서 유시민이 초기에는 지지하다가
친문 안밀어주니까 지지 거두고 해찬옹 돌아가시니 완전히 적대시하는거구나
검찰개혁이니 뭐니 다 눈먼노인네들 이용하는거고
결국 공천권 싸움 ㅋ 여기서 지면 결국 총선때 물갈이 될테니 총력을 다해 사투를 벌인다고 생각하면 눈뒤집힌것도 알만해
찬대 때 힘들었지만 그때의 고통이 1년후에 더 큰 승리로 돌아올 수 있다면 나쁘지않다 ㅋㅋ
과연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는 대재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