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711173044836
"시급한 건 검찰 해체 아니라 경찰 개혁"
"보완수사권 폐지,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
"경찰에 대한 마지막 견제 장치...모두 반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시급한 건 검찰 해체가 아니라 오히려 경찰 개혁"이라며 "이재명 (정권)의 검찰 해체는 괴물 경찰만 탄생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는) 반드시 실패로 끝날 것이다. 그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장 대표는 "광주경찰청과 경찰청 방문으로 모든 것이 명확해졌다"라며 "경찰 스스로 온 국민 앞에서, 온몸으로 입증해 주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장 대표는 9, 10일 광주경찰청과 경찰청을 각각 항의 방문했지만 입구에서 제지당해 책임자를 만나지 못한 바 있다.
장 대표는 "경찰의 민낯을 지켜보며 국민들은 직감했다"라며 "보완수사권은 단순히 경찰의 수사를 보완하는 차원이 아니다. 경찰에 대한 마지막 견제 장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완수사권이 없었다면 '장윤기 사건'은 단순 살인사건으로 끝났을 것"이라며 "경찰의 추악한 제 식구 감싸기도 묻혔을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법조계도, 현장도, 피해자도 (보완수사권 폐지를) 반대한다"라며 "오직 민주당만 거꾸로 간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에게서 보완수사권을 빼앗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빼앗는 것"이라고 했다.